바빴던 출근 시간.
그렇지만 오늘 아침은 왠지 살짝쿵 하늘을 찍지 않고는 못넘어갈만큼 유혹적인 구름이었다.
뭐랄까..-_- 묘한 구름의 느낌.. 잔뜩 흐린 하늘이었지만 흐리고 맑고를 떠나서 신기한 자태가 아닌가..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의 출현 전에 나타난다는 독특한 형상의 구름.. 유방운..
어때요? 제가 찍은 사진과 비슷한 느낌인가요? -_-;; 다른가요.. 전 약간 비슷하다고 생각되서 찍은 건데... 어쨋든 멋진 느낌으로 다가온 하늘..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긴 했지만 다행히 비도 안오고 나쁘지 않았죠.
우산이 없었는데 다행이었네요. 오늘 밤 또 다시 ㅠ_ㅠ 황사가 온다고는 하지만 괜찮겠죠. 베이징에 비한다면요..(나무 좀 심어라.. 중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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