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CPU가 탑재된 새 Mac mini
Ipod의 새로운 친구.. Hi-Fi
3월 1일 Apple의 깜짝 발표와 함께 등장한 두 모델.. 인텔 CPU기반의 맥 미니와 Ipod의 외장형 스피커인 Ipod Hi-Fi. 뭐 Apple의 팬이라면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을지 모르겠지만 뭔가 대단한 것을 내놓을 듯이 언론에 흘렸던 Apple의 홍보에 비하면 개인적으로 무척
김빠지는 녀석들이다.
그다지 새로울 것도.. 그다지 필요한 물건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으니 말이다.

MS의 Origami Project의 추측 이미지
거기에 3월 2일이 지나면서 조금 더 그 정보가 공개된 MS의 Origami Project.. 이쪽도 아직 발표는 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파악이 된 상태인지라..-_-;;
News.com은 Origami Project가
"Origami Project: the Mobile PC running Windows XP."
즉 Windows XP가 돌아가는 Mobile PC라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정보를 MS의 Origami Project 웹페이지의 소스를 분석해서 확인했다고 하는데.. 어쨋든 그말이 사실이라면
역시 실망이다.
이미 MS는 몇차례 타블렛PC를 들고 나왔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들에게 좋지 못했으며 현재도 타블렛PC의 시장은 극히 작은 편이다.
Origami Project 이야기가 나왔을때 뭐랄까 좀 다른 무엇을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XBOX의 휴대용 번전이랄만한 게임이 가능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나.. 뭐 그것도 아니라면 Ipod의 대항마 정도를 기대했었는데 이젠 그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가는 것 같다.
괜한 우려까지 생기기 시작했는데 막상 내놓은 제품이 기대에 못미치는 평범한 타블렛PC이면 어쩌나 하는 그런 우려. 물론 시장에서 반응이 좋지 않았던 타블렛PC를 고스란히 답습하는 무모함을 가진 업체는 아니니 뭔가 많은 고민의 흔적을 담은 제품이 나오긴 하겠지만..
좀 더 기민하고 영민한 휴대용 PC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좀 더 재미난 그래서 나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그런 제품이었으면.. 구매의욕을 자극시킬만한 녀석을 MS에서 내어놓길 기대해본다.
[관련 링크: 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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