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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360 프리런치 행사.. (2)

N* Culture/Gam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6. 2.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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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난 포스트에 이어 두번째 글입니다.

XBOX 360 프리 런치.. 이제는 용산CGV 4관으로 자리를 옮겨볼까요. 저녁 7시 50분을 기점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이 4관으로 들어서기 시작했죠.


대형 스크린에 비춰진 프리젠테이션.. 자세히 살펴볼까요.

어느새 객석이 가득차더군요. 손에 손에 무료로 제공된 콜라와 팝콘을 들고.. XBOX 360에 관심이 있는 상태에서 참여하신 분들이었기에 비교적 참여도는 높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정보가 요거 아닐까요.. 가격 정보..^^

24일 금요일 발매 가격은 419,000원.. 타이틀 가격은 45,000원대..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는 의견은 아마 각 게임 커뮤니티에서 접하셨을 거에요. 물론 단일 가격으로는 일본 등에 비해 저렴하지 않지만 부가적으로 딸려오는 내용물 등이 풍성한 편이죠. 거기에 개별 타이틀의 가격이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죠. XBOX 360에 대해 발표하시던 프러덕트 매니저 분도 이점을 많이 강조하시더군요.


XBOX 360.. ㅠ_ㅠ 탐나는 머신..


간단히 XBOX 360을 소개하고 있죠. 장점만 추려서..^^


XBOX 360의 간단한 사양과 패키별 구성품 정보입니다.



MS는 크게 XBOX 360의 성공요소를 4가지로 보더군요.
콘솔, 게임, Live 서비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모두 솔깃하는 내용들입니다.

간단히 사양을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1. CPU.. IBM이 제작한 3개의 코어로 구성된 이 녀석은 3.2Ghz로 teraflop에 달하는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을 가지고 있죠.
2. 그래픽 칩셋.. ATI가 제작했으며 500Mhz 짜리가 달려있죠.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답니다.
3. 하드드라이브.. 20G 짜리 착탈식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죠.
4. 무선 컨트롤러 지원.. 기본적으로 RF방식의 무선 컨트롤러를 4개까지 사용 가능하다더군요.
5. 외부 메모리 유닛 지원.. 덕분에 이곳에 게이머의 프로필 등을 담아 다른 장소의 다른 머신에서도 집에서와 같은 사용환경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6. 기타.. USB 플러그 앤 플레이 지원이나 프로그래시브 방식의 DVD를 지원하는 등 이외에도 몇몇 추가적인 기능이 지원됩니다.

패키지는 크게 보급형(Core)과 일반형의 2가지로 판매되는데요. 각 패키지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보급형(Core) : XBOX 360 본체, 유선 컨트롤러, XBOX Live, 표준 AV케이블
2. 일반형 : XBOX 360 본체, 하드드라이브, 무선 컨트롤러, XBOX Live(무료), 헤드셋, 이더넷 연결 케이블, 컴포넌트 HD AV케이블

은근히 차이가 나죠..-_- 그도 그럴것이 가격차이도 나거든요.. 선택은 구매자의 몫이겠죠.

XBOX의 야심찬 서비스.. XBOX Live..


Live 서비스에 대한 설명들입니다.


XBOX Live는 기존의 Live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서비스죠.
그렇지만 경쟁 콘솔인 닌텐도 레볼루션이나 소니의 PS3도 유사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어 초기시장 선점에 얼마나 성공할지가 향후 시장 주도에 큰 역활을 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초기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하겠죠. 특히 인터넷 환경이 좋은 국내에서 그 활약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XBOX Live 서비스도 크게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XBOX Live Silver :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서비스이며 게이머 카드, 친구리스트, 1:1 음성채팅,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2. XBOX Live Gold : 유료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실버서비스에 멀티플레이 게임이 지원되고 캠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Gold의 한달 사용가격은 대략 9,000원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하고 3개월이나 6개월등 장기간은 할인율이 적용될거라고 합니다.

MS가 XBOX 360의 XBOX Live 서비스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게임 타이틀 구매 전에 데모를 다운받아 플레이하거나 하는 등 현재 PC에서 가능했던 서비스들을 가능케 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_@;; 이어지는 설명...


... 설명 계속...


DVD, 음악, 사진, 비디오, 미디어 센터의 5가지로 설명하던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음악을 배경으로 틀어놓고 게임을 즐길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 게임의 배경음만 내리고 효과음은 살린 가운데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더군요. 또 아이팟등의 MP3플레이어를 연결하여 재생도 가능합니다. 가정내 미디어 허브로서의 XBOX 360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XBOX 360을 더 재밌게 만들어줄 게임들...

MS가 차세대 콘솔을 준비하면서 가장 절치부심한 부분이죠.
1세대 XBOX가 PS2에 비해 성능에서는 우위에 있었으면서도 인기 타이틀의 부재가 성공의 큰 걸림돌이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다수의 유명 일본 게임사들을 포섭했더군요. 우선은 본체 출시와 함께 대략 15개 정도의 타이틀이 준비중이며 올 5~6월 까지 대략 50개 정도의 타이틀이 출시될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타이틀의 한글화도 현 50%에서 70%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하구요.

특히 한국에서 인기있을 대형 RPG를 따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판타그램의 'Ninety-Nine Knights'나 도리야마 아키라가 디자인한 'Blue Dragon'등 기대작이 은근히 많더군요. 모두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랍니다. 위닝 일레븐도 출시된다고 하니.. 제대로 PS3와 경쟁이 될것도 같습니다.

이후 간단한 Q&A 시간을 거친 후 경품추첨..@@;; 그래요. 전 영화티켓 2장 됐지만.. 그게 어딘가요. -_- 이후 흡혈형사 나도열 상영이 이어졌지만 전 영화 시작 전에 살짝 귀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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