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을 내어 정리를 해보았답니다. 뭘 정리했냐구요. 제 블로그의 리퍼러 순위를 참고해서 각 검색엔진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들어왔는지를 통계를 내 보았답니다. 통계는..-_- 태터가 내준거지요. 전 정리만 한거구...

각 검색엔진 별 접속 카운트 수 (2006/02/18 18:00:00 기준)
몇몇 재미난 사실이 발견되네요.
1. 의외로 네이버 등의 순위가 굉장히 낮은 위치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검색의 결과로 제 블로그에 유입된 건수가 고작 3건..-_-;; 그외에 네이트도 고작 1건 정도의 결과만 보이고 있습니다.
2. RSS 검색이나 블로그 검색면에서 배려가 있는 검색 사이트가 더 많은 분들을 끌어온 것 같습니다.
다음과 엠파스가 그런 점에서 순위권에 놓여있는 것 같네요. 일반적인 검색 사이트 순위와의 차이가 생긴 것 같습니다.
3. 구글과 야후 등 다국적 검색엔진은 재미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에서 제 블로그를 찾아오셨더라구요. 구글은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노르웨이 등..-_- 정말 신기해요. 야후도 일본이나 홍콩에서 사람들이 찾아왔구요.(그래봐야..-_- 1건 정도지만..)
4. 첫눈같은 전문 검색 사이트의 순위도 낮은데요.
이는 아무래도 인지도 면에서 다른 검색 사이트에 뒤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실제 첫눈은 블로그와 게시판 검색에 특화되어 있어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찾으시는 분이 적으니까요.
5. 올블로그의 경우에도 검색으로 오시는 분은 적습니다.
메타 블로그인 올블로그에서 유입되는 방문자는 많지만 검색이 아닌 메인에 노출되는 그 순간에만 주로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6. 그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이트들..-_-
Redbug, Fian 넌 누구냐~ 정체를 모를 포털형 사이트가 많아져서 그쪽에서 오신 분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RSS 검색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 다른 곳보다 많은 분들이 유입되는 경로가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렇지 않은 사이트나 자사의 블로그의 내용을 열심히 보여주는 네이버 등은 현저하게 찾아오시는 분이 적었습니다.
-_-; 의외로 검색엔진에서 찾아오는 분들이 적은 제 블로그.. 어쩌면 사람들이 관심있는 얘기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고민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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