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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저스트 라이크 헤븐(Just Like Heaven)과 테리 시아보 본문

N* Culture/Movie

저스트 라이크 헤븐(Just Like Heaven)과 테리 시아보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6. 2. 14. 10:04


리즈 위더스푼, 마크 러팔러 주연의 Just Like Heaven

오랜만에 본 사랑 영화였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그리 자주 챙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개봉후에도 조용히 넘겨버린 영화였는데.. 저와는 아무 상관없는 날인 발렌타인 데이를 보고 말았네요. 혼수상태인 여주인공의 생령(영혼보다는 생령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서요.)과 여주인공의 집에 세를 든 남자주인공 사이의 일을 그리고 있죠.


1. 그녀의 이야기

그녀.. 일에만 열심히 였던 의사랍니다.


한 남자를 소개받기로 한 날 사고를 당하죠..


그녀 엘리자베스. 일밖에 모른체 앞만 보고 달리는 여의사죠. 하루에 26시간씩... 근무를 하는 대단한 여성이지만, 혼자만의 삶은 너무도 공허하기만 합니다. 가정일에 신경쓰는 동료의사들과는 다른 그녀만의 세계. 애써 자위하지만 힘이 들었을 겁니다. 그러던 그녀. 남자를 소개받기로 한 날.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죠.

2. 그의 이야기

그.. 집안에 틀어박혀 지내고 있답니다.


가끔인 친구와 상담도 하긴 하죠.


그 데이빗. 사랑하던 이를 잃고 샌프란시스코의 아파트에 처박혀 지내고 있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도 하지 않은채 늘상 맥주와 함께 보내고 있었죠. 그가 이사온 아파트는 그녀의 아파트. 그곳에서 운명적인 조우가 시작되죠.

3. 그녀와 그의 이야기


갑자기 등장한 그녀.. -_-; 어떻게 들어온게냐~

데이빗이 아파트에 입주한 어느날.. 갑자기 엘리자베스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속도를 붙여갑니다.(살짝~ '귀신이 산다' 스타일로 흘렀죠.) 서로 자기 아파트라고 다투다 상대를 내쫓을 시도를 하게되죠. 하지만 이후 그녀가 생령이라는 것을 알게되죠. 뭐 처음엔 그냥 영혼인 줄 알았지만... 이후의 이야기는 직접 보시는 것이..^^;;

어쨋든 그녀의 과거를 함께 찾아가면서 하나하나 그와 그녀의 관계가 변해간답니다.

이 영화는 혼수상태중인 여성이 주인공이죠. 그녀의 생령이 자기가 살던 집에 찾아가서 새로 들어온 세입자와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랍니다. 이걸 보던 와중에 생각났던 건... 작년에 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졌던 인물 '테리 시아보'였답니다. 영화 기획단계에서 시아보 이야기를 염두에 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그녀의 이야기와 닮았다는 느낌이었죠. 영화에서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요. 테리 시아보의 남편은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시기 위해 그녀를 떠나보낸다더니..-_-; 곧 여자친구와 재혼하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엘리자베스역의 리즈 위더스푼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여배우구요. 그녀의 재기어린 표정.. 그리고 삶의 방식 모두 성공하는 사람의 전형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미래가 더 기대된달까요.

데이빗 역의 마크 러팔러는 굉장히 낯선 배우였는데...-_- 필모그라피를 확인했더니 꽤 많은 영화를 했었더군요. 그러나 본 작품은 거의 없는 아무튼 그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고요.

이 계절 머릿속을 한없이 가볍게 비우고 볼만한 사랑 영화던걸요.. 그렇지만.. 왠지 테리 시아보와 오버랩되어 여러 여운이 남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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