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프로젝트 레오나르도, 장애인 위한 접근성 개선 게임 컨트롤러

주변을 둘러보면 누구나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장애인과 달리 장애인들이 게임을 즐기는 건 어려가지 이유로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겐 익숙한 조작 방식이 그들에겐 벽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게임기를 만드는 회사들은 아주 가끔(;;) 장애를 가진 사람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을 포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만들곤 합니다.

 

누구나 PS5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일 프로젝트 레오나르도

 

이번 CES 2023에서는 소니(SONY)가 장애인을 위해 게임 접근성을 개선한 플레이스테이션 5용 컨트롤러인 프로젝트 레오나르도(Project Leonardo)를 선보였습니다. 아날로그 스틱과 원형의 게임 패드로 구성된 프로젝트 레오나르도는 사용자가 원하는 버튼을 직접 원하는 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매핑한 버튼 정보를 프로파일에 담아 쉽게 원하는 프로파일로 전환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죠.

 

접근성을 많이 고려해야 하는 만큼 소니가 독자적으로 디자인하지 않고 접근성 전문가와 에이블 게이머, 스페셜이펙트 같은 자선단체와 힘을 합쳐 디자인했다고도 하고요. 이 컨트롤러 하나로 모두를 게임의 세계로 이끄는 건 무리겠지만, 장애인을 포함해 더 많은 이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담은 새로운 컨트롤러. 아직은 개발 중이라 출시일이나 가격이 공개된 건 아니지만, 저렴하게 등장해 좀 더 많은 이들이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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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Project Leonardo for PlayStation 5, a highly customizable accessibility controller k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