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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들어선 최초의 탄소 제로 맥도날드 매장, 햄버거도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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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 하나가 우리 입에 들어오기까지의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은 그 제품이나 서비스가 우리에게 전해지기까지의 과정에서 생산되는 탄소의 총량과 사용된 물의 총량을 이야기합니다. 당연히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이 적어야 환경에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 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맥도날드 햄버거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필요한 물이 양이 샤워를 30번 할 때 쓰는 정도의 양이라니 생각보다 물발자국이나 탄소발자국의 흔적이 세상 곳곳에 쌓여가고 있다는 걸 생각해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탄소발자국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을까? 맥도날드 탄소 제로 매장


그런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 같은 개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엔 마케팅으로라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영국에 탄소 제로 매장을 열었다는 맥도날드(McDonald)도 그런 움직임을 보였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건물을 시공할 때부터 천연이나 재활용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에너지를 직접 생산한다고 하는데요. 이 건물이 만들어졌다가 없어질 때까지 만들어지는 탄소만큼을 없애야 하니 탄소 제로 건물이라는 건 만만찮은 도전이죠.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모아 커브스톤을 만들고 재활용 타이어를 이용해 드라이브 스루 레인을 만들고 매장 뒤에는 생물다양성을 보존할 작은 정원과 어린이를 위한 자연 트레일 코스까지 만들었더군요. 매장 내부에도 커피콩 찌꺼기를 활용해 벽을 장식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탄소 제로를 위한 장치들을 추가한 모습이었는데요. 정작 매장에 공급되는 식자재를 생산하기 위해 여전히 막대한 탄소가 발생하고 물을 소비하고 있어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어 이곳이 온전한 탄소 제로 매장이냐라고 하면 살짝 물음표가 붙지만, 이렇게라도 환경을 고민한 건축물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그런 변화가 대한민국에서도 빠르고 왕성하게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고요.


 

McDonald's opens "UK's first net-zero restaurant"

Fast-food chain McDonald's has opened what it claims is the UK's first net-zero carbon restaurant building.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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