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상황에서 늘 얼굴에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게 바로 마스크. 백신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 확실한 방법인 덕분에 숨쉬기 불편하고 더워도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다양한 마스크들이 시중에서 경쟁 중이죠. KF94 이상의 마스크가 일반적이지만, 편의와 패션을 위해 조금씩 다른 마스크를 선택하는 이들. 그래서 제조사들 역시 특별한 마스크를 종종 선보이죠. LG전자가 전자식 마스크를 선보인 것도 꽤 차별화된 모델이었는데요.
코로나19와 맞서 의료진과 함께 싸워줄(?) 전자식 마스크와 자율주행 로봇...?! LG전자의 또 다른
건조기처럼 회사 실적을 견인하는 기존 백색가전 외에도 LG전자는 가정용 맥주 제조기인 홈브루 등으로 신가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모습도 작은 발걸음이지만, 흥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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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LG PuriCare Wearable Air Purifier)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던 이 마스크는 LG전자가 가진 공기 청정 기술을 마스크에 접목한 독특한 제품이었죠. 하지만, 의약외품으로 국내에 출시하려는 계획이 쉽게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먼저 판매했고 국내에선 아직 출시를 못하고 있는데요. 그 사이 새로운 모델이 공개됐더군요. 마스크 사용의 불편함은 최소화하면서 편하고 깨끗한 호흡을 지원할 수 있게 디자인된 이번 모델은 기존 모델을 개선해 여러 편의 사항을 더했는데요.
얼굴에 착용해야 하는 만큼 94g으로 무게를 줄인 이번 모델은 듀얼 팬을 내장하고 있고 1,000mAh 용량의 배터리로 8시간 연속 사용을 지원하는데요. 완전히 충전할 때까지 2시간 정도 걸리며 코와 턱 주위에서 공기가 새는 걸 막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또 내부에 마이크를 외부에 스피커를 배치해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내 목소리를 외부로 잘 전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 적용된 보이스온(VoiceON) 기술은 착용자가 말을 하면 그걸 인식해 목소리를 증폭하는 식으로 작동한다고 하니... 편하긴 하겠지만, 타이밍 고려는 해야겠더라고요.^^
참고로 이 새로운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는 태국에서 8월에 출시 예정으로 도쿄 올림픽에 나가는 태국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먼저 지급되어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신형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가 국내 판매를 시작해 코로나로 힘든 모두에게 찾아올 날은 언제일지 기대해봐야겠네요. 코로나19와의 전쟁이 쉬이 마무리되지 않을 거라는 게 점점 확실해지는 지금. 팬이 달린 마스크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할 수 있을지...
For Top Athletes, Breathing Clean, Pure Air While Training is Now a Reality | LG NEWSROOM
LG engineers experienced in air purification technologies looked into the challenge of staying safe while minimizing the inconveniences of face masks and have come up with a new personal air solution that is not only more effective than traditional ma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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