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근 거리에서 실물을 봤던 첫 외국인 연예인 윌 아이 엠(Will.I.Am).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였던 그를 본 건 벌써 10년 전인 2011년이었는데 장소가 다름 아닌 구글 캠퍼스였는데요. 당시에는 탑 연예인이 왜 구글 캠퍼스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후 그의 행보를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가수로 활동하는 것 외에도 그는 아이엠 플러스(i.am+)라는 회사를 통해 IT 관련 사업에 관심이 많이 보이고 있으니 구글과도 여러 교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봤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미국 여행기] 인터넷 제국 구글의 심장에 다녀왔어요~ 구글 캠퍼스 방문...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초 기대 코스였던 구글 본사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둘째날 아침 구글 캠퍼스가 위치한 마운틴 뷰로 향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성지 같은 곳이랄 수 있지요. 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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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새로운 아이템에 관심이 있는 윌 아이 엠이 얼마 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한 마스크를 하나 선보였더군요. 슈퍼마스크(XUPERMASK)라는 이름의 마스크는 할리우드 의상 디자이너 호세 페르난데스(Jose I. Fernandez)와 윌 아이 엠, 허니웰(Honeywell)이 손잡고 만든 제품으로 전자제품 제조사와 손잡은 만큼 단순한 마스크가 아니라 헤파(HEPA) 필터와 듀얼 3단 팬을 장착해 호흡을 돕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더한 이어폰까지 추가하고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국내에선 이렇게 밸브가 있는 마스크는 확진자가 바이러스를 퍼트릴 여지가 있어서 사용이 제한되어 있지만, 미국에선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요 마스크는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컬러에 팬과 LED를 돌리기 위해 내장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고 충전 시 7시간 정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생각보다 연속 사용 시간이 짧은 느낌이고 가격도 299.99달러(34만 원 정도)나 돼서 대중적인 아이템이 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단 SF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디자인도 호불호가 나뉠 것 같은데 저는 좀 과한 느낌이...ㅎ
XUPERMASK
Hollywood icon of costume design and innovation, Jose has created some of the most universally recognized superheroes in film over the past three decades including Batman, Spider-Man, Wolverine, Wonder Woman, Thor, Black Panther, and countless others. Toda
xuperma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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