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과 달을 향해 다시 우주 탐사와 개발에 나선 인류. 그런 인류의 꿈 중에 하나가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 건데요. 아시는 것처럼 우주여행이 가능은 하지만, 아직은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드는 덕분에 누구나 가기는 어려운 말 그대로 꿈같은 무엇입니다. 막상 우주여행이 가능해진다고 해도 또 비용이 저렴해진다고 해도 모두 가고 싶어 할 여행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한 두번은 본 것 같은 모습의 이 우주 정거장은 2027년에 운영을 시작할 거라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있는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 보이저 스테이션(Voyager Station)입니다. 미국의 스타트업 오비탈 어셈블리(Orbital Assembly)가 공개한 청사진인데 2025년 건설을 시작해 2027년에 운영을 시작하겠다는 쉽지 않은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호텔이 그렇듯 레스토랑과 극장, 스파와 객실을 24개의 모듈로 나눠 배치하고 500~550km 상공의 우주 궤도에 만들어 400여 명의 손님을 받겠다는 게 그들의 생각인데요. SF 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것처럼 회전하면서 어느 정도 중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하네요. 그들이 소개한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구에서처럼 중력 하에서 생활할 수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죠.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이 남아있을 거라 성공적인 완공이 아니라 그럴듯한 비전에서 끝날 여지도 없지 않아 보이고, 막상 완공이 된다고 해도 우주여행에 나서려면 수십 억이 필요할 거라 아직 현실적인 우주여행이 시작될 가능성은 낮지만, 저런 우주 호텔이 들어서기만 하더라도 인류의 우주 개척 역사가 조금 달라질 것 같네요.@_@/
Voyager Station
Voyager Station
voyagerst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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