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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우리가 착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기기를 말하지만, 스마트워치를 제외하곤 아직 대중화에 성공한 아이템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죠. 그렇게 치고 나간 스마트 워치 역시 스마폰에 비하면 정말 대중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고요.
그런 와중에 등장한 아크 엑스(ArcX)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스마트 링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소재의 단순한 반지가 아니라 작은 조이스틱이 있어서 손가락 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자전거를 타고 있다거나 운동 중이라서 손 전체를 쓰기 어렵고 시선을 뺏기지 않아야 할 때 스마트폰, 무선 스피커, 액션캠 등과 같은 기기와 연동된 이 스마트 링의 조이스틱을 손끝의 감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거죠.
손끝으로 제어하는 것이다 보니 익숙해지려면 시간도 적잖이 걸릴 것 같은데 정말 이 기기가 편리하고 유용할까 싶다가도 개발자가 영국 육군의 낙하산 부대원으로 20년 넘게 복무했었다니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할 때 유용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문제는 가격이 99달러(11만 원 정도)라는 건데... IP67 등급의 방수와 완전히 충전하면 5일 정도 쓸 수 있다는 이 스마트 링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을 매혹할 아이템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요?^^
ArcX Sports Ring - wearable technology control at your fingertips
With the ArcX Sports Ring you can track your workout, navigate your playlists and take your splits on the move without having to look at your phone
arcx.fit
댓글 영역
앞으로 많이 이용될것 같네요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집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사장될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