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정기적으로 챙겨드시는 약이 있으세요? 아픈 것도 서러운데 챙겨 먹어야 하는 약은 많고 또 그 약을 챙겨 먹었는지 가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런 약병용 스티커가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먹은 날은 스크래치를 긁어내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스티커.
페브리솔(FebriSol)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디자이너 리키 스토치(Ricky Stoch)가 제안한 스티커인데요. 일반적인 스티커가 아니라 약병에 붙여놓고 먹은 날을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고안된 디자인입니다. 특히 HIV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ARV)를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환자가 주기적으로 챙겨 먹어야 하는 약이라면 뭐든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약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게 매일 먹을 만큼 담아놓을 수 있는 약통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요런 아이디어 상품도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FebriSol is a scratch-card-style sticker that helps people remember to take their medication
Ricky Stoch has created a scratch-card-style sticker for medicine bottles in a bid to improve adherence to antiretrovirals and other medications.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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