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마트폰으로 100배 줌을 촬영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런 100배 줌의 결과물은 아직 썩 매력적이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일단 스마트폰 카메라들은 센서 크기가 작다 보니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의 결과물이 썩 좋지 않은 거죠. 그래서일까요? 디지털카메라가 빠르게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체되는 이때 일본의 캐논(Canon)이 흥미로운 줌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자그마한 크기의 초망원 카메라 파워샷 줌(PowerShot ZOOM)이라는 모델인데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Makuake를 통해 펀딩에 나서 목표액의 31배 넘는 돈을 끌어모으며 펀딩에 성공해 상업화 가능성을 높였는데요. 손바닥에 올려지는 작은 크기와 145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초망원 카메라로 1,210만 화소 CMOS 센서와 DIGIC 8 프로세서를 사용해 35mm 환산 시 100mm와 400mm까지 줌을 당길 수 있고, 디지털 줌까지 사용하면 최대 800mm까지 당겨서 찍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망원 시 흔들림의 문제도 최소화하기 위해 광학식 손떨림 보정과 자동 초점 기능도 적용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 카메라를 망원경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어필하던데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한 명은 카메라로 다른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동시에 촬영 중인 내용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주요한 용도로는 스포츠 경기를 스타디움 같은 현장에서 보면서 선수들을 가까이 당겨서 확인하거나 산이나 들에서 새를 관찰하고 공연 현장에서 좋아하는 스타를 가까이 당겨볼 수 있다는 걸 상정하고 있던데 가격이 31,460엔(35만 원 정도)이라면 써보고 싶으신가요?^^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틀어지면서 흥행이 어렵겠다 했는데 1,000대 한정 판매 중 이미 991대는 팔렸더군요.
Makuake|のぞきながら撮れる!キヤノンの望遠鏡型カメラ PowerShot ZOOM|Makuake(マクアケ)
約13時間で完売したCANON × Makuakeシリーズの第二弾 スポーツのゴールシーンや、バードウォッチング、旅先での絶景や、発表会でのお子様の真剣な表情、日常のふとした一瞬。CANONの望遠鏡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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