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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아스트로 시티 미니...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를 축소해서 집안으로~ 세가, 또 복각 게임기를 선보이다...

N* Culture/Game by 라디오키즈 2020. 7.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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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오락실이라고 불렸던 아케이드 게임장은 PC방이 자리 잡고 모바일 게임이 대세가 되면서 소멸에 가까울 정도로 위세가 줄어들어버렸는데요. 그 시절의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집안에 오락실에서 볼 수 있었던 그 커다란 게임기를 들이고 게임 기판을 사서 즐기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렇게 마음은 있지만, 물리적인 공간부터 비용까지의 문제로 오락실 게임기를 집에 들이기 힘들었던 분들께...

 

레트로 게임기 복각에 맛들린(?) 세가... 이번에는 오락실 게임기를 살려내다...


일본의 세가(SEGA)가 새로운 게임기를 선보였습니다. 그 시절의 클래식하고 레트로 한 감성을 살린 미니 게임기 아스트로 시티 미니(Astro City Mini)를 내놓은 건데요. 클래식 콘솔 게임기를 소형으로 복각하는 게 몇 해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콘솔 게임뿐 아니라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잔뼈가 굵은 세가가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이 작은 게임기로 풀어냈다고 할 수 있겠죠.

 


실제로 이 제품의 외관은 세가가 아케이드 게임장용으로 만들었던 1993 아스트로 시티를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스틱과 6개의 버튼 등 그 시절 오락실에서 좀 놀아보신 분들이라면 잘 알만한 구성을 하고 있죠. 많이 축소한 탓에 손맛을 그대로 느끼긴 힘들겠지만, 추억 보정이 더해지면 꽤 흥미로운 모습이랄 수 있는데요. 추가로 마이크로 USB 포트와 HDMI 포트, 3.5mm 이어폰 잭도 있어서 TV 같은 큰 화면에 연결하거나 외부 게임패드를 이용해서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게 했더군요.

 

 


게임도 꽤 충실한 편이라서 에일리언 신드롬(Alien Syndrome), 에일리언 스톰(Alien Storm), 황금도끼(Golden Axe), 황금도끼: 데스 애더의 복수(Golden Axe: The Revenge of Death Adder), 컬럼스 2(Columns II), 다크 엣지(Dark Edge), 퍼즐 & 액션: 탄트-R(Puzzle & Action: Tant-R), 버추어 파이터(Virtua Fighter), 판타지 존(Fantasy Zone), 수왕기(Altered Beast) 등 추억 가득한 녀석들입니다.

 

 


출시는 올 겨울 일본에서 시작되고 가격은 12,800엔(14만 원 정도)이라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세가의 추억팔이가 소니의 PS5, MS의 엑스박스 시리즈 X 같은 차세대 콘솔과 맞붙게 됐는데... 뭐 추억은 추억으로 아름다운 법이니 소소하게 방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싶네요.^^


 

アストロシティミ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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