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의 우주복과는 다른 스타일리시함~ 언더 아머가 만든 버진 갤럭틱 우주인들을 위한 우주복과 부츠...

우주인들이 입는 우주복이라고 하면 우주 방사선 등을 막기 위한 커다란 덩치의 하얀 우주복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나사가 우주인들을 우주로 보낼 때 입혔던 그 전통적인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우주복이 공개됐습니다. 이 우주복은 달로 화성으로 날아가는 게 목적이 아니다 보니 훨씬 패셔너블한데요.

 

버진 갤럭틱으로 우주여행을 떠날 우주인을 위한 언더 아머의 우주복은...

주인공은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자사의 우주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주인들을 위해 언더 아머(Under Armour)와 만든 우주복인데요. 진짜 광활한 우주로 사람을 실어 나르는 게 아니라 우주의 맛만 보여주는 우주여행을 위한 옷이라서인지 SF 영화나 미드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리시함이 고대로 담겨 있는 느낌이네요. 우주복과 함께 부츠도 공개됐는데 그것도 꽤 예쁘고요. 보기에도 꽤 괜찮아 보이지만, 우주선 안에서도 필요한 온도 조절 등 편안한 여행을 도울 장치가 될 텐데요.

 

 

 

아직 제대로 운영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58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손님들이 줄을 서서 우주로 향할 그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상업 우주 여행의 시작이 그리 멀지 않은 느낌이네요. 당장 손에 잡힌다거나 누구나 갈 수 있는 수준의 대중화까지는 아직 제법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요.^^

 

 

 

UA Reveals Technical Spacewear for Virgin Galac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