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홍하이에 인수된 후 점점 더 존재감을 잃어가는 샤프(Sharp)가 흥미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LCD 장인이란 이미지를 가진 샤프였는데 무려 세계 최초의 240Hz AMOLED를 사용한 스마트폰 아쿠오스 제로 2(AQUOS zero 2)를 내놓은 건데요. 120Hz로 작동하는 화면 사이에 검정 화면을 추가(Black Frame Insertion)해 240Hz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살짝 화면이 어두울 수는 있겠지만, 터치도 240Hz로 인식한다니 뭔가 부들부들 부드러울 것 같은 느낌이네요.
물방울 노치를 품은 6.4인치 풀 HD+(1080 x 2340) AMOLED 터치 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 8GB 램, 256GB 저장 공간, 전면 800만 화소/후면 1,220만(F/1.7, 광각, OIS)+2,010만(F/2.4, 125도 초광각, EIS) 화소 듀얼 카메라, 듀얼밴드 와이파이 802.11 a/b/g/n/ac, IPX58급 방수/방진,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NFC, 3,130mAh 일체형 배터리, 안드로이드 10 등의 스펙을 갖고 있는데 무게가 143g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너무 적어서 사용 시간이 짧을 것 같다는 우려는 씻을 수 없지만, 일단 가벼움이 확 느껴져 대화면임에도 사용하기 편하다는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게임폰을 지향한 것 같으면서도 배터리 용량 등 어딘지 부족한 게 눈에 많이 띄는 애매한 녀석. 아마도 거의 일본 한정일 테고 판매량도 보잘것없겠지만, 아이폰 천하인 일본 시장을 포기하지 않는 샤프의 뚝심이 새삼 느껴지네요. 뭔가 재미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출시 전부터 조의를 표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AQUOS sense3/AQUOS sense3 plus/AQUOS zero2 スペシャルサイト|スマートフォンAQUOS:シャー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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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sh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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