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는 한 개의 화면이 있는 게 일반적으로 인식되던 상황에서 LG전자는 세컨드 스크린의 개념으로 2개의 화면을 제공하는 실험을 했었습니다. 형태와 크기는 조금씩 달라져 왔지만, 그런 시도에 폴더블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질 때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는 평가를 받은 LG V50 ThinQ를 선보이기도 했고요. 이번엔 그런 LG전자의 새 스마트폰인 LG V50S ThinQ(LM-V510N)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사양부터 살짝 살펴보면... LG V50S ThinQ는 19.5:9 화면비의 6.4인치 풀 HD+(2340 x 1080)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 8GB 램, 256G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지원), 전면 3,200만(F/1.9) 화소/후면 1,200만(F/1.8)+1,300만(F/2.4, 136도 초광각) 화소 듀얼 카메라,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 DTS:X 3D 입체음향, 스테레오 스피커,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LG 페이, IP68급 방수/방진, 밀스펙(MIL-STD-810G), HDR10, 4,000mAh 일체형 배터리(퀵 차지 3.0 지원), 안드로이드 9 파이 등의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LG V50S ThinQ의 단짝 친구인 듀얼 스크린도 2.1인치짜리 외부 알림창을 새로 달고 시간부터 알림까지 많은 걸 알려주기 시작했고, 360도 프리스탑 힌지로 원하는 각도로 두 번째 화면을 고정할 수 있고, USB 방식으로의 연결 방식 변경 등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요. 뒤에 패턴을 넣어 그립감을 높인 것도 꽤 흥미로웠습니다. 거기에 ASMR 모드, AI 액션샷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카메라 등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등으로 방송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게 매력을 더했다는 것까지...
이렇게 속속들이 달라진 만큼 디자인도 조금은 달라졌는데요. 전면 카메라를 품은 작은 물방울 노치 하나만 눈에 들어오는 매끈한 전면. 카툭튀는 없지만, 후면 듀얼 카메라에 테두리를 넣어 시각적으로 구분되도록 포인트를 줬다는 부분이나 후면 지문 센서 대신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방식을 택하면서 한결 매끈해진 뒷면 등 제법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측면의 버튼 구성은 전면 기준으로 오른쪽에 전원 버튼이 왼쪽에 볼륨 버튼과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있다는 동일한 구성을 갖고 있지만요.^^
네. 당분간 이렇게 LG V50S ThinQ를 소개하게 될 텐데요.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함께 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탐색하고 탐구해 보기로 하죠.
LG전자 | LG V50S ThinQ (자급제용)
LM-V510N
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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