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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픽스커피... 핫하다는 아라이동 커피 전문점, 제주에 갔으면 새로운 곳을 개척하는 게 인지상정...?!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9. 12.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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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은 곳이지만, 제주도는 일로 가도 좋은 곳입니다. 제주 출장이 그리 잦은 게 아니라서 자주 가지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로요. 회의를 위해 찾은 제주에서 점심 식사 후에 들른 카페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테이크 아웃으로 바로 음료를 받아와서 소개할 이야기가 많은 건 아니지만... 현지인 피셜 핫한 가게라니 소개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네요.^^

 

북적 거리는 손님들~ 핫하다는 아라이동의 카페, 픽스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흑소랑이나 덕성원 같이 제법 유명한 맛집이 많아서 아마 많이들 찾으실 제주시 아라이동에 있는 픽스커피(FIXcoffee)는 간판에 에스프레소바를 표방하고 있었는데요. 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아서 앉을 곳이 많지 않다는 게 아쉽지만, 내부가 다 보이는 오픈형 주방에서 바로 내리는 커피와 바로 만드는 음료로 제법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가지고 있더군요.

 

 


유니크라는 소개에 끌려 픽스 커피를 주문했는데 과일향이 살짝 도는 시럽과 우유를 사용한 라떼더군요. 함께 간 일행은 제철 메뉴인 복숭아 스무디를 주문했는데 복숭아 그대로의 맛을 살렸다는 메뉴 소개처럼 충실한 복숭아 맛이 아주 좋았는지 다음에 꼭 마셔보라고 권하시더라고요. 물론 제가 마신 픽스 커피 맛도 괜찮았습니다. 아마 픽스 커피를 주문한다면 섞어서 마시라고 조언할 텐데 아래 시럽이 깔려있어서 섞지 않고 마시면 첫맛이 너무 달 수 있겠더라고요.^^ 보통의 라떼가 시럽 없이 커피와 우유 만으로 이뤄진 것과는 다르게 살짝 비치는 달콤함이 어딘지 힘이 나는 맛 같았어요. 이미 우유가 들어가서 산미나 쓴맛은 잘 느낄 수 없었지만요.

 

 


이 외에도 시나몬 진저 라떼나 그래놀라 홈 요거트처럼 커피가 아닌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제주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의 시작이나 다시 공항으로 향하는 도중에 들르시면 괜찮을 것 같던데~ 당장 제가 픽스 커피의 복숭아 스무디를 맛볼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ㅎㅎ 역시 제주는 자주 와줘야 맛인데. 회사든 여행이든 그게 쉽지 않다는 게 참 아쉽... 저의 영원한 로망인 제주살이는 언제쯤 시작될 수 있을는지. 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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