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NEOEARLY* by 라디오키즈

[여수 여행] 포근한 남도의 봄, 화창한 어느 봄날에 다녀온 1박 2일 여수 여행의 기록 by LG G8 ThinQ... 본문

N* Life/Travel

[여수 여행] 포근한 남도의 봄, 화창한 어느 봄날에 다녀온 1박 2일 여수 여행의 기록 by LG G8 ThinQ...

라디오키즈 2019.04.26 06:00

자. 띄엄띄엄 길게 연재했던 여수 여행기의 마지막이자... 총정리판 올려봅니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도 그다지 계획적이지 않은 터라 이번 여수 여행도 비교적 급작스러웠습니다. 봄도 왔으니 짧게라도 어딘가 다녀오자는 생각에 제주, 여수, 순천, 목포 등의 후보를 올렸다가 어찌어찌 여수로 결정하고 숙소를 잡기까지 채 일주일이 걸리지 않은... 네. 돌발적인 여행 맞습니다.

 

걷고 둘러보고 먹고 쉬고~ 남도의 봄을 마주했던 1박2일 짧은 여수 여행...


여수까지는 KTX로 갔는데 용산역에서 여수EXPO역까지 딱 3시간이 걸리더군요. 여수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 초등학교(국민학교;;) 시절이라서인지 역에서 내려서부터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가 확 느껴지더라고요. 2012년에 국민들을 여수로 이끌었던 여수 엑스포 박람회의 아우라가 아직 남아있는 박람회장과 연결되어 있는 역을 나와 여수 향토 음식의 하나라는 장어탕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오동도로 향했는데요.

 

 

 

 

[여수 여행] 여수하면 떠오르는 작은 섬, 오동도는 동백열차와 음악 분수 덕분에 산책하기 더 좋았던 곳...

멀리서 보면 오동잎처럼 보이기도 하고 한때 오동나무가 빽빽했다고 해서 오동도(梧桐島)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는 이 작은 섬은 여수시와 긴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걸어서도 입도가 가능해서 예전부터 그러..

www.neoearly.net

 

긴 방파제로 여수와 연결된 섬 오동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이죠. 봄이라서 동백꽃은 다 졌는 줄 알았는데 아직 붉은 꽃을 맺고 여유를 찾아온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더라고요.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참 한적한 섬이었는데 어느새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의 하나로 동백 열차처럼 긴 방파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도 마련해놓고 있었고, 음악 분수 같은 여러 편의 시설을 마련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뽐내고 있더라고요.

 

 


 

[여수 여행] 여수 바다를 조망하다~ 돌산과 자산, 섬과 육지를 잇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 요금은...

수많은 섬이 가득한 다도해를 품고 있는 여수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돌산(섬)과 자산(육지)을 잇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해 바다를 조망하는 것 역시 여수 바다를 즐기..

www.neoearly.net

 

오동도를 나와서는 바로 앞에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정류장으로 향했는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 있는 높다란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바로 올라 여수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긴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류장을 떠난 케이블카는 7분 가까운 긴 시간 하늘을 날아(?) 돌산공원 앞 케이블카 정류장에 서는데 다도해답게 첩첩이 섬으로 둘러싸인 여수 풍경을 내려다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여수 여행] 환상적인 여수 엑스포의 여운을 전해준 물과 빛과 소리의 마법 같은 조화~ 빅오쇼 후기...

빅오쇼(Big-O Show). 여수 세계 박람회장에 서있는 거대한 원형 조형물 디오(The-O)와 그 앞에 있는 수상 분수, 빔프로젝터, 레이저 등의 조합으로 물과 빛, 소리의 환성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쇼. 정작 2012년에..

www.neoearly.net


그 뒤엔 여수역 근처 호텔에 짐을 풀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밤 산책 겸 여수 세계 박람회장을 찾았는데요. 일부 시설만 운영되고 있어서 당연히 뭔가 구경을 하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여수 엑스포 때부터 화제였던 빅오쇼를 하고 있더라고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밤 7시에 진행되는 빅오쇼는 거대한 원형 워터 스크린과 분수 등을 활용해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줘 예상외의 멋진 경험을 하게 해 줬죠.^^ 이번 여행의 백미.

 

 

 

 

[여수 여행] 여수 엑스포는 끝났지만, 자연과 만날 수 있어 사랑받는 수족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추천...

2012년에 이미 끝났지만, 여수라는 도시에서 여수 엑스포(EXPO)는 어쩌면 영원히 뗄 수 없는 이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장 여수역의 이름이 여수 엑스포역이고 바로 앞이 엑스포장이라 기차로 여수를 찾는다면..

www.neoearly.net


다음 날 오전에 숙소를 나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찾았는데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많은 이들이 찾고 있더라고요. 엑스포를 맞아 개장한 만큼 동양 최초의 360도 수조를 품은 메인 수조와 여러 전시 공간에 해양 생물부터 육상 생물까지 평소 가까이에서 만나거나 관찰하기 어려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 그렇게 많은 이들을 끌어모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 역시 여수를 찾는 이들이 들러가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었어요.

 

 

 

 

[맛집 리뷰] 여수 여행에서 만난 진짜 여수의 맛...?! 화양식당의 장어탕과 광장미가의 서대회. 제 추천은...

여수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어느새 손꼽히는 관광지로 성장한 도시답게 무한리필 게장부터 새조개, 붕장어 샤부샤부까지 핫한 메뉴들이 적잖은 곳이지만, 뭔가 최근에 만들어진 것보다는 원래 여수 사람..

www.neoearly.net


그 뒤엔 여수 해양공원부터 이순신광장으로 이어지는 기다란 산책로를 따라 여수항과 그곳을 찾은 관광객들과 만났는데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로 실질적으로(?) 여수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장범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쪽에 오니 특히 커플 여행객들이 많더라고요.^^ 이순신광장 지나 있는 식당가에서 늦은 점심으로 서대회를 먹은 후 근처에서 커피를 마시고 여수를 떠났는데요.

 

 

 

 

[맛집 리뷰] 밥만 먹고 못 사는 당신을 위한 여수 특산(?) 주전부리... 청춘당 찹쌀 꽈배기를 추천합니다...

지난 글이 여수에서 먹은 밥이었다면~ 요건 조금 방향을 틀어서 여수산 주전부리 얘기를 해보죠. 청춘남녀들의 핫한 여행지라서 다른 여행지에서도 파는 익숙한 온갖 먹거리가 팔리고 있었지만... 우연히 길을 걷..

www.neoearly.net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고 뚜벅이 여행이었지만, 구도심(?) 쪽만 돌아서인지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아, 여수는 고저 차이가 좀 많아서 언덕을 오르는 게 자주 있었다는 건 편한 뚜벅이 여행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카카오맵에 의지하며 버스를 찾아 이동하기만 해도 그런 불편이 적어서 뚜벅이 여행을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으로 여수를 추천하고 싶네요. 벚꽃 엔딩과 여수 밤바다가 교차하는 낭만의 도시까진 아니어도 남도의 맛과 여유로움을 즐길만한 곳이니까요.^^/

 

PS.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모두 LG G8 ThinQ로~ㅎ

 

Tag
, ,


2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