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빨간 로고에 로망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영원한 선망의 대상으로 남은 독일의 라이카(Leica). 고가라는 장벽을 둘러쌓고 있어 아무나 다가가기 쉽지 않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동경의 대상으로 사랑받고 있는 건지 모를 라이카가 새로운 컴팩트 카메라 라이카 Q2(Leica Q2)를 내놨습니다.
4,730만 화소 센서와 생활 방수로 무장하고 돌아온 프리미엄 컴팩트, 라이카 Q2...
요 녀석은 기존 라이카 Q와 크기는 비슷하고 컴팩트형이라서 렌즈를 교체할 수는 없지만, Summilux 28mm F/1.7 ASPH 프라임 렌즈,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 등을 업그레이드해 4,730만 화소로 4K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도록 했던데요. 0.15초의 빠른 AF와 초당 10장 연사, 거기에 Q 대비 30% 이상 향상된 배터리와 OLED 뷰파인더, 동급 카메라 중 유일하게 IP52급 방진/방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두루 활용하기엔 좋을 것 같네요. 가격이 4,995달러
(국내 가격 697만 원)로 여전히 범접하기 힘들어서 덥석 구입하긴 어렵겠지만... 뭐 그래서도 계속 워너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도 모르죠.^^












[관련 링크: leica-cam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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