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트렉스 스마트데스크. 사무 공간의 혁신? 스탠딩 데스크와 만난 3개의 터치 모니터와 올인원 PC 시스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주목받은 게 서서 일할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였죠. 수동이나 전동으로 책상 높이를 조절해 앉아서 일하다가 필요하면 서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책상들은 꽤 높은 가격임에도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가 더해지며 적잖은 사무실에 침투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최근엔 또 서서 일해도 특별히 더 건강에 좋은 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와 혼란스럽지만...-_-^

 

스탠딩 데스크에 트리플 모니터와 올인원 PC를 통합하다

 

 

아무튼 그런 스탠딩 데스크 바람을 타고 꽤 흥미로운 제품이 올 초에 등장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이런 제품의 존재를 아는 분은 많지 않겠지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접목한 게 흥미로운 제품이네요. 셈트렉스(Cemtrex)가 만든 스마트데스크(SmartDesk)라는 지극힌 평범한(?) 이름을 가진 요 올인원 PC는 하나의 전동 스탠딩 데스크 안에 3개의 24인치 풀 HD(1920 x 1080) 터치 스크린 모니터와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16/32GB 램, 256GB SSD+1TB/2TB HDD, 엔비디아 지포스 GTX1050/GTX1060, 와이파이 802.11 ac, 블루투스 5.0, 500만 화소 웹캠, 문서용 스캐너, 10W 무선 급속 충전, 윈도우 10 프로 등 평범한 사무용 PC에 차별화된 면면을 더한 게 눈에 띕니다.

 

 

평범한 스탠딩 데스크를 넘어 높낮이가 조절되고 터치가 되는 3개의 모니터를 탑재한 건 물론이고 일체형 PC에 스마트폰을 위한 무선 충전기와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터치 없이 인식하는 제스처 UI, 문서용 스캐너 등을 내장하고 있다는 것도 사무실용 PC로서의 차별화된 시도를 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일체형인 구성상 쉽게 시스템을 교체하기 어렵고, 저렴한 모델도 4,499달러(505만 원 정도)부터 시작해서 상품의 경쟁력 자체가 뛰어난지는 살짝 고개를 갸웃하게 하지만, 흥미로운 제품이네요. 어차피 -_- 저희 회사까지 올리가 없으니 딱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지는 않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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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n-One Workstation Desk with Multiple Monitor Display | Smart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