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Dolby)라고 하면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 유명해서 극장은 물론 최근에는 스마트폰에서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데요. 이젠 그동안 집안에서 익숙하게 만났던 돌비 사운드 지원 TV나 사운드바, 스피커가 아닌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으로도 돌비 특유의 사운드를 만나실 수 있게 됐습니다.
또 5개의 외부 마이크를 내장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라이프믹스(LifeMix)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매료되어 있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만약 요 녀석을 구매한다면 실내용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노캔과 함께 밖으로 나서고 싶을 것 같은 느낌이... 최신 제품답게 거치대에 올려두면 충전이 되고 1회 충전으로 서라운드 사용 시에는 10시간, 다른 기능 사용 없이 소리만 들을 때는 15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타사 무선 헤드폰에 비해 사용 시간은 짧지만, 스냅드래곤 등을 직접 탑재하고 있으니 그만큼의 핸디캡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이 599달러(68만 원 정도)라서 좀 저렴해지지 않는다면 선뜻 들이긴 어렵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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