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대체로 기초과학분야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편입니다. 응용과학분야에선 발군의 능력으로 지금의 성장을 이뤄냈지만, 기초가 취약하니 성장의 한계가 있고, 부수적으로 노벨상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얘기들이 따라붙는데요. 지금도 기초과학 부흥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은 이런 평가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자라나는 세대를 과학 꿈나무로 육성하면서 이런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 한화그룹이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이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 했는데요. Saving the earth라는 주제에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이라는 4가지 테마를 부여하고 그 안에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 등을 겨루는 경진대회죠. 제 블로그에서도 몇 번 소개해 드렸는데...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흥미롭게 다가오는 대회입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8... 반짝이는 창의력에 열정을 더해 지구를 구할 아이디어를 선보여 주세요...
지구를 구하기 위한 아이디어의 경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 그린 커튼을 모방한 아이디어는요...
미세먼지를 막는 살수제를 연구한 학생들... 지구를 구할 아이디어를 뽐낼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
지난 5월 26일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의 2차 예선이 대전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고 하는데요. 올해도 우리가 함께 복닥이며 살고 있는 지구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과학의 힘으로 풀어보려는 과학 영재들의 불꽃 튀는 아이디어 경쟁. 이번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무사히 지켜내고 후손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이요~^^
[관련 링크: Sciencechalleng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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