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 오디세이 Z...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새 쿨링 시스템으로 돌아온 게이밍 노트북...
인텔이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한 후 앞다퉈 새로운 노트북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쪽의 움직임이 눈에 띄는데 고성능에 최신예 프로세서이니 큰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거죠.
이번에 소개할 노트북도 그렇게 6개의 코어로 12개의 쓰레드가 돌아가는 신형 8세대 헥사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Z(Odyssey Z)입니다. 15.6인치 풀 HD(1920 x 1080) LCD와 최대 16GB 램, 최대 1TB SSD, 엔디비아 지포스 GTX 1060 Max-P(Max-Q 대비 10% 빠름), 54Wh 배터리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게는 2.4kg이더군요.
게이밍 노트북답게 디자인이 독특한데 특히 쿨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Z 에어로플로우(Z AeroFlow)와 다이내믹 스프레드 배이퍼 챔버(Dynamic Spread Vapor Chamber)라는 쿨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키보드를 하단으로 배치, 터치패드를 오른쪽으로 옮겨 놓은 게 눈에 들어오네요. 평범한 디자인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상판의 독특한 문양은 특이하긴 한데 실물로 봤을 때 예뻐 보일지 모르겠네요.
아직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4월 중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우선 선보인 후 미국 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할 거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전작이 그랬듯 이번에도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겁니다. 대만이나 미국 제조사에 비해 게이밍 노트북 진입이 늦었으니 그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승부를 봤다면 좋을 텐데...-_-^
[관련 링크: News.samsung.com]
댓글 영역
키보드를 하단에 배치한게 장점이 될지도 궁금하고요.
아들한테 추천해줘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