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성장을 거듭하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으로까지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 그들이 시애틀에 세운 본부(HQ) 건물인 스피어(Sphere)가 얼마 전 오픈했나 보더군요. 아마존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이지만, 한켠에 유리 온실(?)이 있어 이채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인터넷의 여러 사진으로 살짝 그 내부를 엿볼까요?
시애틀에 들어선 아마존의 헤드쿼터 건물, 스피어의 남다른 내부 모습은...

아마존 스피어는 평범한 빌딩이 아니라 구체의 거대한 유리돔 같은 부속 건물을 통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서울 시청 등 국내에서도 적용된 식물을 이용한 그린 커튼과 흡사 아마존의 밀림 같은 숲을 조성해 두고 있더군요. 실적에 쫓기며 촌각을 다퉈 일하기로 유명한 아마존 직원들이 이곳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으려나요? 워낙 성장이 빨라서 이제 막 스피어를 오픈했으면서도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땅을 물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새 후보지가 결정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곳 역시 독특한 스타일의 건물을 세우지 않을까 싶네요. 요렇게 남다른 스타일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유능한 인재를 유혹하는 것도 외국 IT 대기업에겐 흔한 모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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