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빈도가 낮기 때문일까요? 정작 외국에선 아직 여권을 분실해 본 적이 없지만, 어처구니없게 여권을 복사한다고 분실할 뻔한 기억을 갖고 있는 제게 꽤 흥미로운 여권 지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헤이통(HeyTong)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펀딩하고 있는 요 여권 지갑은 무려 무선 충전이 가능한 분실 방지 기능을 갖고 있는 스마트 여권 지갑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용 방법 자체는 간단한 편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두면 스마트폰으로 여권 지갑을 찾을 수 있고, 반대의 경우로 여권 지갑으로 스마트폰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과 여권 지갑이 2~5m(아마도 안정적인 블투 범위) 밖으로 멀어지면 양쪽 모두에서 알림을 울려 도난 방지까지 할 수 있다고 하고요.
해외 여행객이 나날이 늘고 있어 여권 분실의 위험은 커지고 있지만, 막상 일을 당하기 전에 미리미리 조심하겠다고 이 여권 지갑의 구입에 까지 이르게 될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죠. ...펀딩 초기인 걸 감안하면 모금액이 적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운 아이템. 해외여행객의 필수품이 될 수 있을까요?
[관련 링크: wad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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