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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E-N4500 리뷰] 줄 관리를 자석으로~ 브리츠의 넥밴드형 블투 이어폰의 장점, 그리고 단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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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E-N4500 리뷰] 줄 관리를 자석으로~ 브리츠의 넥밴드형 블투 이어폰의 장점, 그리고 단점...

라디오키즈 2017. 12. 12. 06:00

선 없는 코드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이 메인 스트림에 합류하기 위해 열심히지만,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는 본체를 목 위에 걸친 후 이어폰을 귀에 꽂아 사용하는 넥밴드 타입도 인기인데요. 브리츠(Britz)가 넥밴드 타입의 새 모델 BE-N4500을 선보였습니다. 지금 그 제품을 써보고 있고요. 익숙한 듯 생소한 요 녀석 얘기를 슬슬 해볼게요.


자석을 이용해 줄 문제를 풀어내고 싶었던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 BE-N4500...



서글서글한 미소를 흘리는 모델을 뒤로하고 상자를 열면 BE-N4500 본체와 소형, 대형 이어팁, 마이크로 USB-USB 케이블, 휴대용 파우치, 설명서 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심플한 듯 익숙한 구성이죠. 막상 손에 쥐어 보니 이 녀석 참 가볍네요. 그리고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이어폰 부분은 본체 내부에 수납하거나 완전히 덜렁거리게 두지 않고 중간에 핀을 둬서 움직임을 제한하도록 했고, 이어폰 끝에 자석을 장착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본체에 부착해 두거나 이어폰들끼리 붙일 수 있도록 했더라고요.






컨트롤을 위한 버튼과 충전 단자 등을 모두 착용 시 왼편에 모여있는데 전원 버튼과 재생/일시정지, 이전/다음과 볼륨 조절을 함께 하는 버튼 등으로 심플한 편입니다. 작은 마이크와 마이크로 USB 충전 단자도 빼곡하다 싶게 모여 있고요. 흥미로운 건 넥밴드 부분의 디자인인데 보통은 기울기를 줘서 목과 어깨에 자연스럽게 걸치도록 되어 있는데 이 녀석은 일자이고 소재도 제어부와는 달라서 이질적인 느낌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엄청나게 가벼웠고요. 유광인 제어부에 지문이 많이 묻어나는 건 아쉬운 부분.






음악을 듣기 위한 페어링은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연결이 되고 나면 전문 성우가 아니고 브리츠 직원분일 것 같은(?) 여성분의 안내에 따라 전원 여부, 연결 상태 알림 등을 들으실 수 있는데 이전에 써본 브리츠 제품도 그랬는데 음악을 듣거나 할 때보나 이 안내 멘트 음질이 살짝 떨어지는 편입니다. 노이즈도 좀 끼고요. 뭐 음악을 재생하거나 하면 그런 문제는 없으니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긴 하더군요.





음질은 특출 나기보다 무난한 편인데 성격이 있더군요. 모나지 않고 둥그런 소리라고 해야 할까요? 높은 해상도에 날카로운 소리가 아니라 살짝 뭉개듯 부드러운 소리가 전해져 옵니다. 원래 음향 기기는 저마다 지향하는 점이 있고, 음질이나 음색도 그에 맞춰서 튜닝되기 마련인데 BE-N4500은 따듯함을 지향한 게 아닐까 싶은 소리를 들려주더라고요. 뭔가 이 계절에 잘 맞는 느낌.ㅎ 귀를 덮는 헤드폰이 아니니 보온성은 낮지만, 음색으로 보온을 하는 것 같달까요. 암튼 흥미로운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정리하면 브리츠 BE-N4500은 무척이나 가벼운 무게에 10 시간 이상의 비교적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해 며칠간 출퇴근하면서 써도 충전의 압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해상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따듯한 음색으로 시린 귀를 데워줬고요. 하지만, 자석을 활용한 건 좋은데 자력이 살짝 약한 느낌이었고 지문이 많이 묻어나는 유광 디자인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도 고급스러움과는 살짝 거리가 있고요.

이 겨울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권해드리긴 조금 애매하지만, 이런 스타일을 선호하신다거나 아마도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을 브리츠의 제품을 좋아하신다면 관심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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