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60여 일 후면 춥고 눈 많이 올 것 같은 그곳, 강원도 평창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커다란 행사인 만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이지만, 수호랑과 반다비라는 걸출한 캐릭터와 함께 오천만 국민이 함께할 스포츠 제전.
그런 축제를 더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여러 이벤트가 이어지는 요즘인데요. 평창 동계올림픽과 그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내가 그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란 이름으로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되는데 한화그룹과 쥬니어 네이버가 손을 잡고 진행하더라고요.
일전에 소개한 것처럼 서울 올림픽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만든 한화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대회나 선수의 모습을 벗어나 불꽃스토리라는 주제를 더해 동계올림픽을 향한 열정의 불꽃들이 모여들어 커다란 성화가 되고, 영광의 순간 뒤에 숨어있는 수많은 영웅들의 불꽃같은 땀과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춰줄 성화의 불꽃까지 다양한 의미를 더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흥미로운 건 영웅으로 칭하는 게 비단 선수들 만이 아니라 올림픽을 위해 지금도 그리고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땀 흘릴 관계자 모두를 말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다양한 주제로 뻔하지 않은 이야기로 자신 만의 생각을 그림으로 풀어내면 될 것 같은데, 잘 풀어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주변에 그림을 좋아하는, 아니면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있다면 참가를 권유해 보세요. VR 기기나 드로잉 타블렛 등 상품도 매력적이지만, 의미가 있는...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도전할 수 없는 이벤트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조카들에게 한번 권유해봐야겠네요.ㅎ
[관련 링크: fun.jr.naver.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