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있죠. 안타깝게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회화 중 하나일 이 작품을 실제로 본 적이 없는데요.;; 루브르 박물관에 달려가지 않더라도 이런 유명한 작품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면 예술에 조예가 깊거나 관심이 없더라도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을 테죠.
HTC가 이끌고 있는 가상현실 디바이스 바이브(Vive)를 이용해 바이브 아트(Vive Arts)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도 이렇게 가상현실을 통해서라도 그동안 가까이하기 쉽지 않은 예술 작품을 좀 더 가깝게 만들어 평범한 삶 속에서 예술적인 감성을 꽃피우고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깊이 이해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였을 것 같은데요.
첫 프로젝트는 런던의 데이트 모던 박물관(Tate Modern)과 함께 모딜리아니(Modigliani)의 작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던데 아직은 제한적인 규모지만, 오프라인에 있던 작품을 디지털 세상으로 옮기는 구글과 함께 HTC도 현실의 예술 작품을 가상현실 안에 옮긴 후 지금의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들까지 유혹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파리 자연사박물관 등 전 세계의 여러 박물관과 콜라보할 거라니 점점 확장되어갈 가상현실 세상 속 예술 작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바이브 아트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관련 링크: Arts.v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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