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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에서 만난 서양 젊은이들(?),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회에 다녀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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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에서 만난 서양 젊은이들(?),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회에 다녀오다...

라디오키즈 2017. 2. 22. 06:00

한남동을 떠나온 지 한참. 여전히 핫하다는 그곳에 들어선 젊은 감각의 전시관, 디뮤지엄(D MUSEUM). 계획에도 없었지만, 유유자적 다녀온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어진다는 이 전시회는 자유, 반항, 순수, 열정 등 젊음의 문화를 새로운 방식과 시각으로 전시했다고 하는데요.



첫 디뮤지엄 방문... 이질적인 느낌이 물씬,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본격적인 전시 얘기에 앞서 디뮤지엄을 이용하려면 대림미술관|디뮤지엄 앱을 설치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고, 유료 전시이니 혹시 찾으실 거면 미리 앱도 받아두시고 온라인 회원 할인 같은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가방 같은 건 보관소가 따로 있으니 입장 후에 맡기시면 되고 앱으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거나 매시 정각에 있는 도슨트 투어도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럼 다시 전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어둑어둑한 지하부터 시작되는 이 전시는 자유를 얘기하는 전시회답게 일탈로 느껴질 정도로 거칠거나 반항기 넘치면서도 순수했던 시절의 사진과 전시 미술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솔직히 코스를 돌면서 접하는 것들 대부분이 묘한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일단 우리와는 다른 서구의 젊은이들의 모습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더 그렇게 느끼기도 했었고 헬조선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저당 잡혀 사는 우리 젊은이들의 모습과 다른 그들의 모습도 이질적이었고요. 경제가 좋지 않아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건 우리나 그들이나 비슷할 텐데 작품들 사이에서 비치는 모습은... 그런 현실적인 고민 없이 뭔가 문학적인 젊음의 반항이 읽혀서 더 어색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묘하게 이질적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 전시가 될 듯하네요.


...반항도 자유도 순수한 열정도 표현하기 힘든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이 힘을 냈으면... 응?


[관련 링크: Daelim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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