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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와인 3G... KT 독점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피처폰, 중장년을 위한 효도폰 시장을 겨냥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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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와인 3G... KT 독점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피처폰, 중장년을 위한 효도폰 시장을 겨냥하다...

라디오키즈 2016. 11. 8. 22:00

세상이 온통 LTE-스마트폰 조합으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그런 와중에도 오래된 폴더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잖습니다. 아직 2G나 3G를 이용하시는 분들, 또 스마트폰보다 폴더폰이 좋다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하지만, 이런 소수의 사용자는 다수가 아니라는 이유 만으로 제품 선택권에 제한을 받고 있는데요. 비단 휴대전화뿐 아니라 세상이 원래 그렇게 돌아간다고 해도 당사자에겐 아쉬운 일일텐데요.


KT의 중장년 고객을 향하는 오랜만의 3G 피처폰, 중장년의 불편함을 겨냥하다...


쓸만한 최신 3G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오랜만에 반가운 옵션이 하나 등장했네요. KT가 자사 전용으로 흔히 피처폰이라고 부르는 폴더형 휴대전화를 선보인 건데요. LG 와인 3G라는 이름처럼 LG전자가 만든 모델입니다.




3인치 QVGA(240 x 320) 디스플레이, QSC 6270E 칩셋, 130만 화소 카메라, 128MB 램, 256M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지원), 950mAh 배터리 등 사양 자체는 초라할 정도입니다. 피처폰에게 굳이 더 높은 스펙을 기대하기 보다는 쓰기 편하고 저렴하길 더 바랄거라는 걸 제조사 역시 아는 것 같은데요. 모든 메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부터 글씨를 크게 보여주는 기능, 특정 주파수를 더 크게 증폭해서 들려주는 시니어 모드, 한쪽 귀가 잘 안 들리는 고객을 위한 모노 오디오 기능 등 중장년을 타깃으로 한 듯한 기능을 배치했고 가격 역시 143,000원으로 약정 등을 한다면 공짜로 사용할 수준으로 낮춘 모습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밋밋하다 싶을 정도로 심플한 디자인이 뭔가 아쉽습니다. 블라운과 레드의 두 가지 컬러로 등장한 와인 3G는 너무 심심해 보여서요. 물론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하고 친숙한 걸 찾는 중장년층을 위한 피처폰이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 눈에는 어쨋든 아쉽네요.


2012년에 출시했던 와인 샤베트 이후 4년 만의 피처폰 출시라니 LG나 KT 모두에게 특별한 모델이 될 것 같은데요. 틈새에 놓인 중장년 사용자를 공략하겠다는 둘의 의지가 와인 3G로 잘 녹아들어 고객들과 만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네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만큼 이미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최고의 효도폰이라는 타이틀을 받게 될 것 같지만요~^^


[관련 링크: Social.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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