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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축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는 하늘공원을 피해 난지천 공원 산보를... by LG V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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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억새의 향연, 서울억새축제.

올해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억새축제가 진행됐는데요.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22일은 이미 억새축제가 끝난 지 한 주나 지난 시점이었기에 하늘공원이 조금은 한산해지지 않았을까 해서 하늘공원을 찾았는데 제 생각이 한참 잘못됐다는 걸 곧 알게 됐죠.


하늘공원 대신 선택한 난지천공원에서 맞이한 가을, 주말 공원은 걷기가 좋아라...





하늘공원 위로 사람을 실어 나르는 맹꽁이 전기차 대기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티켓 구매 줄에만 100여 명이 서 있고, 전기차를 기다리는 사람은 더 많아서 500여 명은 되는 것 같은 장사진. 걸어서라도 올라가야 하나 고민하다 접기로 했습니다.-_-;; 대신 하늘공원, 노을공원과 이어지는 난지천 공원을 그냥 산책하기로 마음을 바꿨죠. 이런 상황에서 하늘공원은 무리다 싶어서...









난지천 공원은 억새 명소인 하늘공원만큼 억새가 많은 건 아니었지만, 간간히 보이는 억새와 봄에는 초록빛 보리가 가득했던 자리에 가을의 느낄 수 있는 오렌지색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많은 이들의 포토 포인트로 인기를 끌고 있더라고요. 그 외에도 가을이 내려앉은 꽃과 나무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조용히 공원 안을 거니는 사람들로 가을 오후를 물들여 가고 있었는데요.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는 하늘공원로 향하는 행렬에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유유자적한 도심 속 공원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었던 토요일 오후의 난지천 공원. 판교까지의 출퇴근은 고단하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에 공원이 많다는 것에서 아주 작은 위안을 얻는 요즘입니다. 


...그건 그렇고 억새는 다음 주에나 다시 보러 가볼까 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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