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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 출고가 공개... 90만 원짜리 스마트폰이 전할 최고의 음질을 접하기에 앞서 드는 몇 가지 의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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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7과 애플 아이폰 7이 리콜과 판매로 맞서는 사이 LG전자 역시 하반기 주요 모델인 LG V20의 판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통 3사를 통해 출시되는 시점은 9월 29일 목요일. 그에 앞서 오래 고심했을 출고가를 공개했는데요. LG전자가 고지한 V20의 출고가는 899,800원입니다. 사실상 90만 원에 달하는 가격이니 플래그십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해도 마냥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죠. 더욱이 여전히 수세에 몰린 LG전자의 스마트폰 상황을 고려하면 뭔가 더 안타까운데요.



스마트폰이 들려줄 수 있는 최상의 사운드를 만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비용... LG V20의 가격은...


LG전자의 V20은 플래그십을 지향한 모델답게 사양은 뛰어난 편입니다. 널찍한 5.7인치(1440 x 2560, 513PPI)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160 x 1040, 513PPI),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4GB 램, 64G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지원), 전면 500만 화소 광각, 후면 800만 광각/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와이파이 802.11 a/b/g/n/ac, 블루투스 4.2 BLE, NFC, 지문 인식, 3,200mAh 탈착형 배터리(퀵차지 3.0 지원),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 주요 면면이 눈에 띄죠. 전작을 다듬고 계승한 세컨드 스크린과 전후면 광각이라는 카메라의 매력, 안드로이드 7.0 누가의 빠른 적용 등 LG전자가 드린 노력이 읽히는 느낌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세계 최초로 탑재한 ESS의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는 싱글 DAC 대비 50% 이상 잡음을 줄여 원음에 더 가까운 소리를 들려줄 수 있게 했고, 소리의 튜닝에도 B&O 플레이와 컬라보하면서 지금껏 스마트폰에서 들어본 적 없었던 고음질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함께 제공하는 번들 이어폰도 B&O의 손길을 더해 만족도를 높일 준비에 철저했고요. 또 들려주는 것뿐 아니라 소리를 담아낼 때도 스튜디오 퀄리티인 24비트 192KHz까지 녹음할 수 있다거나 동영상 촬영에도 전문가 모드를 추가해 사진에서 보여준 LG 스마트폰의 강점을 동영상, 나아가 멀티미디어 전 분야로 확대하고 있는데요.






그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LG V20의 출고가는 다소 비싼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G5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둔 상황에서 출격하는 이번 모델에서 좀 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았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인터넷 여론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경쟁작들이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와중인 만큼 물이 들어온 상황에서 LG전자가 노를 젓기보다 노를 꺾었다는 식의 안타까운 탄식들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이미 출고가가 정해졌으니 LG전자가 할 수 있는 건 V20의 완성도를 높여 비싸더라도 살만한 스마트폰이란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운 LG전자의 선택을 지적해야 할 것 같은데... 쿼드 DAC와 B&O 튜닝 등을 더한 모델을 출시하면서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으로 준비한 아이템들이 다소 의아하다는 겁니다. 사운드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묶인 아이템의 면면을 꼽자면 톤플러스 HBS-900, 블루투스 스피커 PH1, 배터리팩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배터리팩이야 그렇다 치고 톤플러스 블투 헤드셋과 스피커가 참 의외입니다. 일단 저 제품들이 블루투스에서도 하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aptX HD 코덱이라도 지원하면 모르겠는데, 둘 다 그렇지 않아서 쿼드 DAC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하기 힘든 옵션들이거든요.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차라리 B&O 플레이와 협업을 한 김에 고가여서 쉽게 살 수 없었던 B&O의 이어폰을 패키지로 제공했다면 차라리 더 긍정적인 평가와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최상의 음질을 대중에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의도가 전해지기라도 할 텐데... 맨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LG V20의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보여준 LG전자의 선택이 무언가 아쉬움을 키우는 듯합니다.


[관련 링크 : Social.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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