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NEOEARLY* by 라디오키즈

[맛집 리뷰] 다양한 원두와 맛의 커피를 만날 수 있지만, 제법 비싼 일본식 커피점 판교 커피미학... 본문

N* Life/Gourmet

[맛집 리뷰] 다양한 원두와 맛의 커피를 만날 수 있지만, 제법 비싼 일본식 커피점 판교 커피미학...

라디오키즈 2016.06.02 14:00

커피미학(珈琲美学). 어딘지 인문학적 소양을 풍기는 이름의 커피 전문점 체인.
여기저기 있지만, 광교와 판교 아브뉴프랑에도 있다는 디저트 카페인데요. 제가 간 곳은 회사에서 가까운 판교쪽. 커피미학에 대해 좀 찾아보니 1998년에 시작된 브랜드로 일본에서 커피를 공부하고 돌아와 이대 앞에서 처음 일본식 드립커피를 선보였다고 하더군요. 미국식 커피에 익숙한 제겐 가게 이름부터 낯설고 신기했던 곳이죠.^^;;


미국식 커피에 익숙한 이들에게 더 특별할 일본식 커피 전문점, 커피미학...




비싼 판교 아브뉴프랑의 가격이 얹혀진 것 같은 제법 쎈 가격.
일본식이라고 해도 익숙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같은 친숙한 메뉴에 질소 아이스크림 같은 녀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커피를 깊이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과테말라 SHB, 옐로부르봉, 파라카, 도미니카, 하와이안 코나 등 다양한 원두를 준비해두고 있으니 원두의 맛을 제대로 챙겨보시죠. 참고로 아메리카노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곳만의 카스텔라가 유명하다는데 아직 맛을 보지 못한... 다음엔 꼭 노려보렵니다.





어딘지 고풍스런 느낌의 원목 테이블과 의자 등 일본의 80년대 느낌을 옮겨온 듯한 인테리어가 따뜻한 느낌까지 전하는데 매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손님 입장에서도 금요일 점심 시간인데도 너무 빈 자리가 많아 유지가 될까 걱정이되긴 했지만, 장사가 되니까 판교 아브뉴프랑을 지키고 있는걸테죠.






테이크아웃 여부와 상관없이 덮어놓고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다른 커피 체인점과 달리 이렇게 유리잔에 담아주니 여러모로 좋네요. 이런 소박한 것에서도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랄까요? 사실 대접을 더 받는다기 보다는 다른 곳도 예전엔 머그에 제법 담아줬던 것 같은데 환경을 생각해야한다고 말은 열심히하면서 결국 일회용컵에 담아주는 편의만 추구하는 모습에 실망한 걸지도요.






시원한 라떼 한 잔과 함께 가벼운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요즘 사는 얘기부터 앞으로 살아갈 얘기까지... 이런 날 커피는 편안한 대화를 위한 윤활유이자 좋은 대화의 소재죠.




커피도 수다도 어느 정도 떨어진 후에 밖에 나와보니 판교 아브뉴프랑 야외에 요런 맛있어 보이는(?) 과자 장식들이 있더군요. 진저브래드 쿠키 때문인지 살짝 철지난 크리스마스 느낌도 나지만, 제법 귀엽지 않나요?^^
 

Tag
, , , , , , ,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