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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라는 파격이 묻힐 정도로 차분한 느낌의 삼성전자 갤럭시 S7과 S7 엣지, 기어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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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2016. 2.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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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의 선공을 유연히 받아 넘기며 삼성전자가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를 MWC 현장에서 선보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보여준 여유있는 프리젠테이션의 주인공은 그 두 모델이었지만, 왠일인지 기억에 남는 건 마크 저커버그까지 등장시킨 VR쪽이었는데요. 혁신의 한계에서 만난 이 새로운 가치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었달까요?

이제는 완성의 단계?! 어딘지 차분했던 삼성전자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발표...


갤럭시 S7과 S7 엣지의 사양은 여러모로 닮아있습니다.
우선 같은 것부터 언급해보자면 2.3+1.6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엑시노스 8890/2.15+1.6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20, 4GB 램, 32/64GB UFS 2.0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지원), 전면 500만(F/1.7), 후면 1,200만(듀얼 픽셀, F/1.7) 카메라, LTE Cat.9 지원, IP68급 방수/방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등을 꼽을 수 있고 다른 건 3,000mAh(S7)와 3,600mAh(S7 엣지)로 갈린 배터리 용량과 5.1인치(577PPI, S7)와 5.5인치(534PPI, S7 엣지)로 나뉜 Q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정도입니다. 물론 화면 크기와 엣지 스크린 등의 차이로 단말의 크기와 무게 역시 차이를 보이지만, 요건 워낙 본질적인 문제이니...




그보다 디자인이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더 특별하게 와닿는데요.
루머 등을 통해 디자인 변화가 작은 건 눈치채고 있었지만, 정말 일부 곡률의 변화 정도를 제외하면 갤럭시 S6 때의 느낌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듯 합니다. 그만큼 지금의 디자인이 완성형에 가깝다는 평가가 있었겠죠. 나올 때 마다 전작과 차이나는 디자인을 바라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지만, 전반적인 디자인 완성도가 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라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한데 문제는 외관만 보고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기대를 꺾는 이들이 적잖을 듯하다는 정도?



갤럭시 S7과 S7 엣지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변신은 더 밝은 눈을 단 카메라가 아닐까합니다.

화소수는 줄였지만, 그만큼 픽셀 크기를 키워 더 나은 사진을 제공한다는 F/1.7 카메라는 벌써부터 실제 어떤 결과물의 사진을 보여줄지 기대를 키우고 있더라고요. 또 배터리는 여전히 일체형이라서 아쉬울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 SIM 슬롯을 이용해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시는 분들이 적잖습니다. 여기에 별도의 캡 없이도 지원하는 IP68급 방수/방진의 묘미도 커다란 변신보다 긴 흐름 안에서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는 갤럭시 라인의 매력을 높여주는 요소들이 아닐까 합니다.







전작의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사전에 이것저것 누출된 정보들 때문일까요.

막상 온라인은 갤럭시 S7과 S7 엣지보다 함께 선보인 기어 360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은데요. 기어 360은 다가올 VR 시대는 물론 한꺼번에 360도를 찍을 수 있는 흥미로운 제품으로 앞뒤에 각각 1,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깜찍한 모습인데요. 기어 VR, 갤럭시 S7 등과 짝을 이뤄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할 물건이라서인지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보니 LG도 그렇고 360도 캠과 VR 헤드셋은 어느새 스마트폰의 가장 핫한 컴페니언이 됐네요.




LG전자가 모듈러 디자인 같은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것과 달리 삼성전자의 움직임은 묵직하지만 조용한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세상의 관심도 G5에 더 쏠린 듯 한데요.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내려질 날카로운 평가에선 지금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의 혁신이 한계에 가까워지면서 VR에 무게를 두고 새로운 그림을 짜는 삼성전자, 무려 마크 저커버그까지 출격시켰지만, 같은 차별화라고 해도 어딘지 조용하게 느껴지는 삼성전자의 행보가 묘하게 흥미롭네요.


[관련링크 : 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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