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서양 명절의 새로운 주자. 핼러윈(Halloween).
그 유래는 아래와 같이 다음 백과사전에 정리된 내용을 참고해 주시고~~
고대 브리튼과 아일랜드에서 켈트인의 축제 삼바인이 여름이 끝나는 10월 31일에 거행되었다.
켈트족과 앵글로색슨족 모두에게 이 날은 새해 전날 밤이었고, 악령들을 놀라게 해 쫓아버리기 위해 언덕 꼭대기에 거대한 모닥불을 피우는 고대 불 축제의 밤이었다. 이 가을 축제는 유령, 마녀, 도깨비, 검은 고양이, 요정 등 모든 종류의 귀신들과 함께 불길한 의미를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결혼·행운·건강·죽음에 관계되는 점을 치기에 가장 좋은 때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는 할로윈이 그와 같은 목적을 위해 악마의 도움을 간청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미국에 들어온 이주민들 중 특히 아일랜드인들이 세속적인 할로윈 풍습을 소개하여 19세기 후반에 그 인기가 높아져서 지금은 악의없는 장난이 행해지고 어린이들이 과자를 요구하는 축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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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나라에선 출처조차 불분명한 서양 명절을 괜히 흉내낸다는 시선 정도를 받는 날이지만, 본고장인 미국에선 매년 엄청난
장난과 분장, 그리고 그에 따른 물량 공세가 쏟아지는데요. 일인당 74달러(84,000원 정도)나 쓰는 사람들이 1.5억명이나 있고 전부 합치면 69억
달러(7조 8,555억 정도)에 이르는 엄청난 돈이 귀신 분장을 하는데 쓴다는군요. 속속들이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blogging.org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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