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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S-850 리뷰] 달리며 쓰면 딱~ 운동하는 이를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액티브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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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S-850 리뷰] 달리며 쓰면 딱~ 운동하는 이를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액티브 사용기...

라디오키즈 2015. 8. 12. 06:00

여름의 막 바지,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뛰어다니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도 활동적인 계절에 잘 맞는 걸 선택하셔야겠죠. 이왕이면 소소하게 방수 기능도 가지고 있다면 좋을 듯하고요~


운동에 흠뻑 빠진 이들을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 LG전자 톤플러스 액티브...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톤플러스 액티브(TONE+ Active) HBS-850은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아니 그보다는 사용씬이 분명한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간단한 수준의 생활 방수 기능에 스포티한 컬러로 무장한 녀석답게 운동을 즐기는 예컨대 러닝이나 조깅을 즐기는 이들에게 딱~인 녀석이죠.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톤플러스 액티브의 포장에는 목에 착 감기는 디자인과 자동 이어폰 줄감기 기능, 땀에 강하다는 방수 기능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운동할 때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해 음악을 듣는 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그에 적절한 모델을 선보인 전략이 인상적입니다. 전 세계에서 천만 대 이상을 팔았다는 LG전자의 스마트 액세서리 전략이 잘 읽히는 느낌이랄까요~





포장 상자를 열어봤습니다.

구성품은 심플하네요. 톤플러스 액티브 본체가 1개에 사용 설명서,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USB 케이블, 본체에 기본으로 장착된 것보다 한 사이즈 작은 이어피스, 마찬가지로 한 사이즈 작은 윙팁이 들어있는데요. 윙팁은 달리기 등 격렬한 운동을 할 때 넥밴드형 헤드셋을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니 참고하세요.






윙팁 얘기가 나왔으니 달릴 때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톤플러스 액티브가 채택했다는 안티 바운싱 디자인 얘기부터 해볼까요? 일단 톤플러스 액티브는 상당히 작았는데요. 기존의 톤플러스를 비롯해 여러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써봤지만, 이 녀석은 그들보다 밴드의 여백을 줄여서 목에 착 감기게 한 느낌이랄까요? 거기에 마치 팔처럼 기다랗게 나와 있는 윙팁까지 결합하니 몸을 감는 느낌이 남다릅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덕분에 직접 피부에 닿는 느낌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고요.






본체에는 총 4개의 버튼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오른편에는 볼륨과 이전/다음 곡 이동을 담당할 +, - 버튼(짧게 누르면 볼륨 조절/길게 누르면 곡 이동)이 왼편에는 전원과 멀티 펑션 버튼으로 명명된 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멀티 펑션 버튼은 재생/일시 정지뿐 아니라 2초 이상 누르면 재다이얼이 되거나 통화를 연결하거나 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오니 사용자 설명서를 한번 읽으신 후에 사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최신 제품이니만큼 블루투스 제품 사용을 위해 필수적이랄 수 있는 페어링도 간단히 완료되는데요.
그냥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 등에서 주변의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한 후에 LG HBS850이라고 표시되는 녀석을 선택하시면 돼요. 그 뒤엔 그저 즐겁게 음악을 들으시거나 핸즈프리 통화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이 녀석에게는 늘어진 이어폰줄을 당겼다 놓는 액션으로 돌돌돌 말려들게 할 수 있는 자동 줄감기 기능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기로 하시죠~ 덕분에 줄이 꼬일 염려도 이전보다 줄었습니다. 그리고 충전은 측면의 덮개를 벗기고 마이크로USB 단자를 통해 하실 수 있어요.






이야기가 뛰는 것 같지만, 앞서 언급한 스포츠 상황을 고려한 기능은 또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방수 기능인데요. 방수 등급이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 걸 보면 방수 능력이 뛰어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장시간 달려서 나는 땀이나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를 막는 최소한의 수준을 고려한 게 아닐까 싶어요. 이 부분은 LG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방수 등급을 알리거나 아니면 사용자의 과도한 기대가 생기지 않도록 방수 수준이 땀을 흡수하지 않을 정도라고 안내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일단 포장 상자 등에 쓰여 있는 부분은 오해를 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방수라는 표현만 믿고 수영을 한다거나 하는 무리수는 두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 녀석에게 가장 마음 끌린 건 사운드, 그 자체였는데요.
=_= 제가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탓이긴 하겠지만 안티 바운싱 디자인이나 소소한 방수보다 그 사운드가 더 끌리더란 말이죠. 이번 톤플러스 액티브에는 쿼드 레이어 스피커 유닛을 적용해 베이스를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저음역대가 더 탄탄해진 느낌이더군요. 블루투스 4.1에 aptX 코덱을 지원하는 등 기본기가 탄탄해서인지 소리의 질도 좋았고요. 스포티한 느낌만을 살린 제품이 아니라 음질까지 만족스럽다는 점은 분명 이 녀석의 큰 장점일 텐데요. 운동과 함께하기 위해 이 녀석을 구입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몸과 귀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겠네요. 더 이상 블루투스 제품에서 음질을 얘기하는 게 미안해질 정도로 매력적인 편이에요~^^





그리고 톤플러스 액티브를 좀 더 잘 쓰고 싶으시다면 구글 플레이에서 톤 & 토크(Tone & Talk)라는 앱을 설치해 보세요. VoLTE 통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수신된 문자를 읽어주는 SMS 리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어 좀 더 편리하게 쓰실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요 녀석 가격은 13만원 정도에 판매 중인데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즐기려는 분이라면 꼭 체크해둘 만한 녀석이니 관심을 가져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녀석에게 바라는 한 가지는 자체적으로 관련 센서를 탑재해서 운동 효과 등을 더 정확하게 측정해주면 어떨까 하는 부분인데요~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 등과 연결해서 쓰실 제품이긴 하지만, 기존의 스마트폰이 놓칠 부분의 정확성을 제공해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 음악을 듣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전력으로 활동 모니터링만 해준다거나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관련링크 : 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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