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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세요! 용사여!... 단순해서 더 중독성 폭발, 미친듯한 터치를 야기하는 원터치 게임 후기...

N* Culture/Gam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8.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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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제 블로그 방명록에 남겨진 글에서 부터였습니다.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라는 분이 자신이 만든 게임 '깨어나세요! 용사여!'를 플레이해보고 주변에 소문을 내달라고 남기셨더라고요.



보통 이런 글에 모두 반응하는 건 아니지만, 가볍게 해볼 수 있을 게임 같아서 블루스택에 깔아봤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화면만 터치해대고 싶어지는 게임~ 중독성짱 모바일 게임, 깨용...


인디 게임다운 소박한(?) 그래픽의 캐릭터가 자그마한 탑 옆에서 죽음을 맞이하더군요.;;
네. 이 게임은 알아서 싸우는 용사와 탑을 컨트롤해 탑을 공격해오는 몬스터와 맞서는 디펜스 게임으로 꽤 익숙한 흐름이더군요. 보통의 디펜스 게임이 길목 지키기가 많은 것과 달리 이 녀석은 탑을 중심으로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과 싸운다는 점이 조금은 달랐지만요.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그냥 열심히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타워에서 발사되는 건 화면을 터치하면 알아서 몬스터를 향해 날아가 명중하고 영웅들은 근처의 몬스터를 찾아가 자동 공격을 펼치는 식이거든요. 물론 영웅의 위치를 바꿀 수도 있고 영웅의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스킬을 쓰는 건 게이머가 직접 해줘야 하지만, 다른 소소한 것보다 터치 그 자체에 집중하면 된다는 게 이 녀석을 더욱 중독성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얻는 돈으로 용사나 타워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영웅을 해제하는 식으로 힘을 늘려가지만 궁극적으로는 그저 열심히 터치만 하면 되는 게임. 허나 그 단순함이, 눈앞에 아기자기한(그렇지만 잘 안 죽는) 몬스터들이 몰려오는 걸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작은 몬스터들을 박멸하고 싶다는 게이머의 본능에 불을 당기는 것 같네요.
 





쉽게 게임에 질려하는 편이라서 얼마나 오래할지는 모르겠지만...
Simple is Best라고 단순한 것이 가장 중독성있는 게임성을 발휘하는 것 같네요. 저야 마우스로 클릭하는 블루스택으로 쉽게 즐겼지만, 스마트폰으로 즐겼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배터리 광탈을 경험하지 않았을까 싶네요.=_=;; 아직 즐긴 시간은 짧지만, 이 정도면 깨어난 용사에 다가갔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아직은 안드로이드로만 출시됐고 아이폰은 출시 전인데요.
사전 등록을 해두면 5천원 상당의 기프트코드를 지급한다니 관심이 있다면 깨어나세요! 용사여! 사이트에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안드로이드용 깨용을 이미 즐기고 계시다면 제게 루비 2,000원 어치를 받을 수 있는 코드가 3개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말씀하시고요.^^ 댓글로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먼저 요청하신 분순으로 하나씩 보내드릴게요.

그럼 저는 이만 열심히 터치하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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