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나 각종 암 같은 난치병의 치료 방법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에 얼마나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할지 혹시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불치병이 난치병이 되고 그 난치병마저 조금씩 정복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인류 앞에는 엄청나게 많은 질병이 놓여있고 그 연구에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암 치료 방법 같은 복잡하고 거대한 연구를 할때 필요한 커다란 계산력을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로 보내 조금씩 나눠 풀어내고 그 결과를 모아 답을 찾는 것이라면 이해가 쉬울까요? 이전만 해도 PC와 플레이스테이션 3 사용자를 대상으로 했었는데 폴딩앳홈이 2.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까지 품게 됐는데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자신의 폰에 폴딩앳홈 앱을 설치하면 되고 스마트폰이 충전 중이면서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다면 폴딩앳홈이 스마트폰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답 찾기에 나서는 거죠. 와이파이 연결 상태와 충전 중인 상태 한정이니 사용자의 자원을 사용하는 게 많지 않을테고 이미 15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소니와 스탠포드 대학이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문제 찾기에 나서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당신의 자원 일부를 인류의 건강을 위해 기부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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