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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력적으로 강화된 혜택의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따끈따끈 마이 타임 플랜 옵션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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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6.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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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전쟁 수준입니다.
kt가 업계 최초로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내놓은 후 LG U+와 SKT가 비슷한 요금제를 잇달아 발표했고, 조금씩 차이나는 요금제 구성에 왔다갔다 하는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개선을 이어가면서 흥미로운 치받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kt가 내놓은 카드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더 강력해진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자신 만의 패턴을 고려한 마이 타임 플랜까지...


kt는 데이터를 이월하거다 당겨 쓸 수 있는 데이터 밀당을 앞세운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데이터 중심 요금제라고도 불리는 이 요금제는 통화나 문자는 무제한에 데이터 사용량만 결정하면 되는 간단한 구조를 하고 있는 게 특징인데 이 요금제 출시 이후 경쟁사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기존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했더군요.




이전엔 29,900원 등 저렴한 요금제에선 무선 통화에 대해서만 무료였지만, 이제는 상대가 무선이든 유선이든 모두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고 요금제별로 주어지던 혜택도 개선됐습니다. 예컨대 49,900원 미만 고객에게도 일부 채널을 제외했다지만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의 무료 서비스를 추가했고 69,900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 이용자에겐 멤버십 등급을 VIP로 상향하고 단말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혜택인 VIP팩을 추가 제공하는 것으로 요금제에 대한 매력을 높였는데요.







고만고만한 이통사간의 경쟁을 펼치면서 조금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게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듯 하네요. 또 특정 시간에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이들을 고려한 마이 타임 플랜이라는 부가 서비스도 얼마 전에 선보였는데요.



월정액 5,000원(원래 7,000원이지만 11월까지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이 타임 플랜은 매일 자신이 지정한 3시간 동안 2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고 그 만큼이 소진된 후에는 최대 3Mbps 속도로 제한없이 데이터를 더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군요. 타사 대비 장점이라면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보통은 출퇴근 시간 등 이통사가 미리 정해놓은 몇 가지 패턴 중 하나를 지정하는 식인데 사람 사는 게 어디 똑같은가요~ 출퇴근이 다른 사람보다 늦거나 빠를 수도 있고 낮이라도 와이파이가 근처에 없다거나(-_-;;), 아니면 생활 패턴이 달라 새벽에 데이터를 많이 쓴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를 수 있는 법인데요. kt의 마이 타임 플랜이 마음에 드는 건 이렇게 데이터 자신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데이터를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도 시간과 사용량 모두에 제한이 있으며 일방적으로 무제한이라고 광고하는 건 싫지만 애초에 이런 상품은 데이터 사용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그러면서도 좀 더 알뜰하게 데이터를 쓰고 싶은) 틈새 상품이니 자신의 이용 패턴을 잘 고려해 선택하면 합리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부디 자신의사용 패턴에 딱 맞는 요금제와 옵션 선택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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