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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비보워치(VivoWatch), 피트니스 최적화에 10일 가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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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4.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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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로 대표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배터리 사용 시간일 겁니다.

스마트폰 만큼은 아니지만, 운동 상태 측정부터 심박 센서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확인하고 그 정보를 데이터화해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에 전달해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한 일련의 작업을 위해 스마트워치는 늘 깨어있어야 하니까요.


스마트워치 구입의 발목을 잡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10일로 늘렸다는 비보워치...


하지만 그런 당연함이 만족되고 있냐고 하면 꼭 그렇지는 않아서 길어야 2일, 짧으면 채 하루도 가지 않는 짧은 배터리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발목잡는 주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아직 스마트워치가 그 만의 온전한 가치와 만족도를 끌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배터리까지 금방 충전을 해야 할 정도로 사용 시간이 짧다면 굳이 스마트워치를 써야할 이유를 발견하기 어려울테니까요.




때문에 많은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이 조금이라도 더 긴 배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만족스러운 결과를 끌어낸 업체는 없는 것 같은데요. 에이수스(ASUS)가 한번 충전에 10일 사용이 가능하다는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10일이라면 흑백 디스플레이나 제한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일부 제품과 달리 좀 더 발전된(?) 형태의 스마트워치 중에서는 꽤 긴 사용 시간인 셈이죠.




IP67급 방진/방수를 지원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에 심박 센서와 다른 센서를 통해 운동 상태와 건강 상태, 수면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는 피트니스 중심 모델로 선보인 이름은 비보워치(VivoWatch).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자체 OS안드로이드 웨어로 구동되며 절전을 위한 흑백 디스플레이 등으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 온전히 모습을 드러낸 게 아닌지라 실 성능이나 기능 등에 대해 베일에 쌓인 부분이 있지만,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워치를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꽤 기대되는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10일이라는 배터리 사용 시간만 보면...^^


[관련링크 : 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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