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휴대용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분이 많죠.
휴대성에 편의성까지 높다보니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가면서 활용하거나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진 건데요.
삼성전자가 이 휴대용 하드디스크 시장을 흔들 제품을 하나 선보였습니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으로 하드디스크를 대체 중인 SSD인데 휴대성을 부여해 기존의 SSD의 쾌적함을 극대화한 휴대용 SSD T1(Portable SSD T1)을 발표한 건데요.
감각적이라고 할 정도로 매끈한 디자인은 물론 명함보다 작은 사이즈에 무게는 고작 30g.
용량은 250GB, 500GB, 1TB로 각각 180달러(20만원 정도), 300달러(33만원 정도), 600달러(66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SSD 시장의 기린아답게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양산 중인 3차원 V낸드 기술(3D V-NAND)을 이용해 연속 쓰기/읽기 속도를 450MB/s까지 끌어올려 일반 외장 하드디스크 대비 3~7배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AES 256비트 암호화 알고리즘에 외장 하드디스크 대비 충격에 강한 점까지 내세워 성능과 보안, 안정성까지 잡았다는 걸 강조하고 있는데요.
아직 SSD는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용량만 타협한다면 꽤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링크 : 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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