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 일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우리나라.
줄이고자 하지만 드라마틱하게 근무 시간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일까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기에 좀 먹는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스탠딩 책상이죠.
또 서서 일하다가 앉아서도 일할 수 있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책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좌식 책상에 비해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게 스탠딩 책상의 단점이긴 하지만, 건강에는 제법 도움이 된다던데 가구와 관련된거라면 무엇에라도 관심이 있을 이케아(IKEA)가 얼마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베칸트 에르고노미(BEKANT Ergonomi)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가구 회사 이케아의 제품답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고려한 베칸트 에르고노미는 599달러(63만원 정도)의 꽤 높은 가격이지만, 제법 끌리네요. 최근 근무지를 옮기면서 스탠딩 책상 사용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이케아의 국내 진출도 멀지 않았으니 말이죠~ 회사에서 저 모델을 제공해줄 것 같지는 않지만^^;; 집에서 써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요 녀석 어때 보이나요?
...물론 그 이전에 직원들의 건강을 좀 먹고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까지 떨어트리는 긴 근무 시간이 개선되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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