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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국립생태원 에코플렉스... 에코리움의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나기엔 아쉬웠던 편의시설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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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국립생태원 에코플렉스... 에코리움의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나기엔 아쉬웠던 편의시설 이야기

라디오키즈 2014.07.24 06:00

지난 번 글에서 이어집니다.





에코리움에 하다람놀이터까지 다 괜찮지만... 편의시설 만은...


에코리움을 나서서 남쪽으로 내려오니 하다람놀이터가 제법 큰 규모로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이곳은 대규모 야외 놀이터로 전통적인 놀이터에 분수 등을 더한 물놀이 공간을 엮어 다소 정적일 수 있는 국립생태원을 아이들의 함성으로 채우더라고요. 가만있어도 더운 여름이지만 아이들의 열정은 하늘을 찌르는 수준~ㅎ







그 다음엔 금구리못과 방문자센터 쪽으로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참고로 국립생태원 안에 교통수단이 없지는 않습니다. 전기차가 있긴 한데요. 이 전기차는 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한 것이라서 누구나 다 타고 싶다고 탈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_-;;






내친김에 정문까지 쭈욱 걸어가봤는데요.
길 옆에 사슴생태원이라는 누가 봐도 사슴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이름의 장소가 있지만 사슴생태원에는 사슴이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야행성인 사슴이 낮에는 잘 모습을 드러내는 게 아닐 것 같다 싶은데 아무튼 폴짝폴짝 혹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사슴을 만나고 싶었던 저 같은 사람들은 실망할 수 밖에 없더군요.-_-;;(그래서 사진도 안찍었습니다.)









그렇게 정문을 찍고 다시 후문까지 걸어오기.
온대, 아열대, 고산 등 역시나 종류별도 수종 별로 심어진 나무들이 늘어선 한반도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시 후문 입구가 나오는데요. 그보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있던 용화실못까지 다녀온 후 다시 장항역으로 나와 기차에 올랐는데요. 11시 50분쯤 도착해서 3시 54분 기차를 타고 장항을 떠났으니 4시간 정도 걸린 셈이죠.





초록의 녹음이 가득한 계절에 국립생태원은 한번쯤 들르기 좋은 공간인 건 맞는데 아쉬운 게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전하는 국립생태원의 아쉬움은 다름 아닌 편의시설의 부족인데요. 체계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과 잘 정돈된 시설까지 국립생태원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긴 했는데... 편의시설이 기대한 것보다 한참 못 미치더라고요.





여기서 편의시설이라는 게 사실 특별한 걸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식당과 매점 같이 이렇게 대단위 시설에는 꼭 필요한 극히 평범한 것들에 대한 얘긴데 전부 임시운영이란 타이틀을 달고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모르긴 해도 쉬는 날이 아니면 찾는 이가 많지 않아 그렇게 운영하는 듯 한데 그렇다 보니 식당, 매점이 아직 영~ 허술하더라고요. 정식 오픈 한지 그래도 꽤 시간이 흘렀을 텐데도... 문제는 빨리 개선되어야 할 이 문제가 영업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것. 과연 언제쯤 이 문제가 개선될는지. 아마도 평일에 국립생태원을 찾으신다면 제대로 된 음식이 아닌 자판기와 친해지셔야 할 겁니다.=_=;;





그렇게 당일치기 국립생태원 에코플렉스 여행은 잘 마무리 됐는데요.
이곳은 계절에 상관없이 그때에 맞는 생동감과 자연으로 관객을 맞이해줄 테니 자녀들과 한번 들러보세요.

물론 자녀가 아니라도 누군가와 함께라도, 설령 혼자라도 두발로 걸으며 자연을 돌아볼 괜찮은 여행이실 테지만요~^^



[관련링크 : Nie.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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