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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닉스 모니터 리뷰] 전문가용 모니터를 꿈꾸는... 큐닉스 QX323QHD 슈퍼 울트라 피벗 개봉기...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4. 6.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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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대화면 경쟁을 넘어 UHD로 진화를 거듭하는 것과 함께 PC 모니터도 초고해상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따지고 보면 4K급의 초고해상도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TV에 비해 PC 모니터는 초고해상도를 품기에 제법 괜찮은 환경이었던 덕분에 더 빨리 초고해상도 경쟁이 시작되긴 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넘사벽이라서 손쉽게 손을 뻗기 힘들었을 뿐이지 PC 모니터는 해상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무언가를 할 공간이 넓어지는터라 초고해상도에 대한 니즈는 충분했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도 그랬습니다.
하다못해 블로그에 글을 하나 쓸때만 봐도 사진 확인하고 브라우저 2개를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는 등의 일상적인 작업을 할때 화면 크기는 넓은 편이 해상도는 높은 편이 좋았는데 그간 저와 함께한 녀석은 24인치에 풀HD 수준(1920 x 1200) 의 16:10 화면 비율 모니터의 다소 평범한 녀석이었거든요. 평범하다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 이상에 욕심은 났는데요. IT동아 체험단을 통해 32인치 WQHD 모니터를 체험할 기회가 생겨 다음으로 옮아가야할 모니터를 미리 경험해보게 됐네요~^^

큼직한 박스에 쌓여 도착한 큐닉스 QX323QHD 슈퍼 울트라 피벗...




그렇게 체험할 모니터가 도착했습니다.
경성글로벌코리아가 판매 중인 큐닉스 QX323QHD 슈퍼 울트라 피벗(Super Ultra Pivot). 이름처럼 32인치에 WQHD 해상도인 2560 x 1440을 제공하는 녀석인데요. 같은 화면 크기의 QX320QHD 모델과 차이점은 화면을 세로로 세우는 피벗 기능이 되느냐의 여부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박스 겉에는 이 모델의 특징이 큼직한 그림들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설하고 상자를 열어보니 이런 튼실한 충격흡수제로 모니터를 잘 보호하고 있더군요. 




구성품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모니터 본체와 스탠드, 간단한 설명서와 전원, 듀얼 링크 DVI 케이블,

스테레오 출력용 오디오 케이블 등 무엇하나 특별할 건 없지만 대부분의 PC 모니터가 비슷한 구성이라는 걸 알고 계시죠?





스탠드는 요렇게 삼발이 느낌이 나는 큼직한 녀석인데 적당한 무게감과 균형으로 모니터를 잘 받춰줍니다.

긴 볼트 4개로 모니터 지지대와 연결할 수 있고요.




모니터와 연결한 후엔 이런 모습이죠.
이렇게만 보면 그 크기가 그리 큰 느낌이 아니지만 42인치 TV, 기존에 사용하던 24인치 모니터와 비교하면 제법 차이가 나는 크기의 규모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기존의 모니터가 글래어였던게 더 확연해지는 논글래어 패널의 느낌도 함께 찍은 사진으로 알아채실 수 있을거에요.





찬찬히 뜯어본 QX323QHD 슈퍼 울트라 피벗의 요모조모...


모니터 여기저기를 좀 더 구석구석 살펴보기로 할까요?
화면 왼쪽 상단에는 QX323QHD이라는 모델명이 찍혀있고 오른쪽 상단에는 이 모니터의 특징이 예의 모니터들과 마찬가지로 스티커 형태로 붙어있죠. 실 사용 시에는 물론 떼어내서 쓰시는 게 좋을 합니다만;;




하단 가운데 QNIX 로고가 오른쪽 하단에는 버튼이 장치되어 있는데요.
블루 라이트 줄여 눈을 편하게 한다는 Eye 버튼, 게임을 위한 게임 모드로 전환하는 G 버튼, 입력 영상 소스를 전환하는 Source버튼, 메뉴 버튼, ▲/▼버튼, 전원 버튼 등이 그것이죠. 참고로 버튼은 전면이나 하단이 아닌 화면 뒷편에 자리잡고 있으니 각 텍스트의 반대편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누르시면 됩니다. 






연결 단자는 후면 가운데 하단부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전원을 연결하는 파워 포트와 디스플레이 포트, 듀얼 링크 DVI 포트, HDMI 포트가 2개, 오디오 인/아웃 포트까지 제공되고 있는데요. 기존에 쓰던 HDMI 케이블로 온결하니 2560 x 1440 제 해상도를 표현하지 못하더군요.ㅠ_ㅠ



아마도 제가 쓰던 HDMI 케이블이 1.4v 규격까지는 지원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공되는 듀얼 링크 DVI 포트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이렇게되니 해상도는 제대로 표현되지만 오디오 신호가 함께 모니터로 전달되지 않아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가 무용지물이네요. 제대로 쓰려면 1.4v 이상을 지원하는 HDMI 케이블을 쓴다거나 디스플레이 포트쪽 케이블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구성은 사실 일반적인 PC용 모니터라면 비슷한 구성이니 넘어가기로 하고 그 외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적당히 날 것의 냄새가 나는 디테일을 보여주는 느낌인데요. 특별히 어느 한곳이 부족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심플하다고 해야할지 무언가 장식적인 요소 대신 깔끔함을 보여주는데요. 전문가 모니터를 지향하는 모니터의 방향성도 이런 디자인에 한몫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쓸데없는 장식 요소 없이 심플심플하니까요.




이렇게 간단히 개봉기 소개는 마무리하고 좀 더 자세한 사용기는 다음 번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제법 괜찮지만 체험 기간 중에 더 친하게 지내면서 꼼꼼히 살펴볼게요.^^ 혹 궁금하신 게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관련링크 : QNIX.biz]


- IT 동아 및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대여해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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