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푸디니(Foodini), 번거로운 요리 과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완성해줄 3D 푸드 프린터라기엔... 본문

N* Tech/Science

푸디니(Foodini), 번거로운 요리 과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완성해줄 3D 푸드 프린터라기엔...

라디오키즈 2014.04.02 14:00

3D 프린터가 주목 받으면서 무언가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초기에 많이 사용했던 PLA 등의 소재 외에도 탄소 섬유 등 사출물의 원료가 바뀌면서 새로운 무엇을 만드는 제품이 등장하는 건데요.


상상하던 것 만큼은 아니지만 음식을 찍어내는 프린터랍니다...


킥스타터에 얼마 전 모습을 드러낸 푸디니(Foodini)는 음식을 만들어 준다는 3D 프린터입니다.

내추럴 머신(Natural Machines)이 제안한 푸디니는 영양가 높은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어 주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빈 캡슐에 만들고자 하는 음식의 원료를 넣은 후 프린터로 사출하면 무언가 먹을 수 있는게 된다는 건데요.




무슨 소린가 싶으시면 이 동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만약 쿠기를 만들고자 한다면 쿠키 반죽을 캡슐에 넣고 푸디니에 캡슐을 사입한 후 쿠키 모양으로 사출하도록 설정해두면 프린팅을 통해 쿠키 모양이 갖춰지고 이걸 오븐 등에 구우면 요리가 된다는거죠.



-_-^ 뭔가 이상하다 싶으시죠? 이게 무슨 3D 푸드 프린터냐 싶으시죠?
그도 그럴게 무언가 음식과 전혀 상관 없는 화학 물질로 음식을 만드는 건 아니지만 음식을 만들기 위한 과정의 대부분이 기존의 요리와 다르지 않거든요. 앞서 말씀드린 쿠키도 일단 반죽을 다 만들고 그 반죽을 캡슐에 넣어야 할 뿐더라 반죽을 프린터가 사출한 뒤에도 다시 굽는 과정을 별도로 거쳐야 하는 지라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 3D 프린터가 해주는 역할이 너무 미약하다 싶더라고요.




물론 3D 프린터의 특성상 손으로 만들기 힘든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음식의 틀을 잡아줄 수는 있겠지만 이 녀석으로 정말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긴 쉽지 않네요.-_-;; 다만 그런 꼼수는 부릴 수 있겠죠. 채소를 기피하는 아이들에게 채소를 갈아 넣은 캡슐에서 뽑아낸 전혀 다른 디자인의 먹거리를 만들어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하지만 그런 긍정적인 포인트를 고려해봐도 아직은 상상 속의 마법 요리 도구처럼 원하는 요리가 버튼 하나로 뚝딱하고 튀어나오지 않는다는 게 요 녀석의 아쉬운 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킥스타터에서도 아직 목표한 투자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고요. 아이디어는 괜찮은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최소한 이 녀석이 사출 뿐 아니라 가열 기능 정도는 지원해야 할 것 같고요~^^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Tag
, , , , , , , , , ,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