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NEOEARLY* by 라디오키즈

광대역 같은 기술용어 대신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으로 어필한다... SK텔레콤, 잘생겼다 LTE-A 광고 본문

N* Culture/TV

광대역 같은 기술용어 대신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으로 어필한다... SK텔레콤, 잘생겼다 LTE-A 광고

라디오키즈 2014. 2. 14. 14:00

"가장 넓은 대역폭, 두배 세배 빠른 속도"


새해를 맞아 이통사들이 앞다퉈 쏟아내는 광고에 짠듯이 담겨있는 카피들입니다.

경쟁사보다 이게 더 낫고 저게 다 좋다고 큰소리들이지만 글쎄요. 주파수 대역이 어떻고 광대역이 어떻고... 기술적인 배경에 관심이 없을 아니 가지고 싶어도 어렵게만 느껴질 대중들에게 이런 광고들이 어떤 의미로 전달되고 있을지 가끔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맨날 들어 귀에 못이 박힐 것 같은 광대역조차 연이어 있는 LTE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사용하면서 그만큼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라는 것과 떨어져 있는 주파수 대역을 CA(Carrier Aggregation)와 MC(Multi Carrier) 등으로 가상으로 묶어 하나의 넓은 대역처럼 활용하면서 속도를 높이는 LTE-A의 기술적인 차이들도 모두가 다 이해하기엔 어려운 단어들의 나열일 뿐일텐데요. 그렇다보니 관심이 있디만 알아둬도 좋지만 굳이 그걸 다 기억할 이들이 얼마나 될까 싶은데요.^^;;


멋진 겉모양이 아닌 잘 태어난 서비스의 자부심, SK텔레콤 LTE-A...


상황은 이렇지만 TV와 온라인을 점령한듯 쏟아져 나오는 이통사 광고들은 어려운 키워드를 꺼내놓는데 주저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래야 좀 더 앞서 간다, 경쟁사보다 뛰어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인지 해가 바뀌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형태로 자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여념이 없죠. 정작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입장은 그다지 고려하지 않은체.



그런 와중에 SK텔레콤이 최근 전개하고 있는 잘!생겼다 LET-A 캠페인은 조금 다른 의미로 와닿고 있는데요.

그들 역시 광대역을 이야기하고 LTE-A를 이야기하지만 기술적인 설명이 아니라 믿음을 신뢰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게 끌리는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잘생겼다 LTE-A는 얼굴이 잘 생겼다는 의미가 아니라 좋은 서비스의 탄생 즉, 잘 태어났다는 의미라고 하던데요. 조금 다른 의미이긴 해도 SK텔레콤의 LTE-A가 가져다주는 빠른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알리고자 하는 건 다른 이통사들의 그것과 동일하지만 더 세련된 방식으로 대중에게 이통사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전지현과 이정재를 투톱으로 전개하고 있는 그들의 TV CF는 조금은 깨는(?) 그렇지만 유쾌한 구성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잘 생긴 서비스 SK텔레콤의 LTE-A를 설명하는데요. 잘 생긴 LTE-A가 무어냐는 질문과 함께 얼굴이 아닌 자사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내용으로 이어지죠. 그런 자부심에 기대하고 믿어달라는 의미를 담아서요.

요 녀석은 살짝 키치해서 호불호가 엄청 나뉠듯...


티저를 공개한 이후 연이어 세편의 광고가 TV와 온라인을 강타한 상황에서 먼저 런칭된 '잘생겼다 song!'은 사실 좀 깨는 느낌이 컸습니다. 선남선녀를 통해 잘 생겼다와 잘 태어났다라는 의미를 경쾌하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는 좋았지만 뭐랄까, 좀 오글거린달까요~


덕분에 확 시선을 사로 잡았으니 광고로서의 목적은 잘 수행했다고 하겠지만 평가는 역시...ㅎ

대신 두번째와 세번째로 각각 라이브된 광고들이 마음에 쏙 드는데요. 광대역이니 LTE-A니 하는 어려운 기술적인 메시지를 짧은 시간안에 풀어내 이해시키려고 애쓰기보다 누구나 가장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그저 SK텔레콤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는 깔끔한 메시지는 기술용어에 취약한, 아니 관심조차 없을 대중에게 진짜 경쟁력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불필요한 수식어 없이도 잘 전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위 아래의 두 광고가 마음에 드는 광고들...



LTE 서비스라는 게 아니 이통 서비스 자체가 지역별로 상황별로 체감하는 만족도가 다를 수 있어 SK텔레콤이 경쟁사들보다 절대적으로 우세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대체로 정부건 민간에서건 나오는 평가들이 말해주듯 퍼포먼스 자체에서 우위를 보이는 점을 광고 속에 잘 녹여낸 느낌이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기술용어로 어필하기 보다 그런 기술용어를 품은 서비스 자체의 경쟁력으로 타사와 경쟁하겠다는 SK텔레콤의 전략이 얼마나 잘 먹힐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이미 서비스 자체에서 앞선 평가를 받고 있으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참 잘생긴 LTE-A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전개 중이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들의 이벤트 페이지에도 방문해 세요.^^


<잘생겼다 LTE-A 이벤트 바로가기>


PS. 잘!생겼다 LTE-A의 캘리그래피를 쓴 게 전지현이라던데... 완소~~>.<


[관련링크 : SKT-LTE.co.kr]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