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자물쇠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다목적 스마트 자물쇠 콘셉트, 티오(TEO)...

스마트폰으로 현관문을 열고 닫는 시대.
스마트폰으로 자물쇠를 열고 닫는다고 해도 그리 이상할 게 없는데... 주변에 보면 스마트 자물쇠는 사실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금을 모으고 있는 OckCorp의 스마트 자물쇠 티오(TEO)가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하게 푸는만큼 이 녀석은 물리적인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열쇠 역할을 하는 전용앱과 무선으로 자물쇠를 통제할 블루투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풀 수 있도록 하고 있죠.

스마트폰으로 열쇠를 관리하는 똑똑한 자물쇠...

단순히 무선으로 자물쇠를 여는 것 뿐 아닙니다.
원한다면 열쇠를 지인 등에게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사무실을 여러 명이 함께 관리해야 한다면 열쇠를 여러벌 만들지 않더라도 필요할때마다 액세스 권한만 공유하면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 외에도 스마트한 자물쇠 서비스답게 위치 정보 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자물쇠와 열쇠이니 만큼 크래킹 등 보안 문제만 잘 해결할 수 있다면 나름 경쟁력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직 투자금을 모으지 못한 걸 보면 시장성을 걱정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것 같네요.^^;;

[관련링크 : Kickstar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