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산 게임이 넘친다? 우리는 합리적으로 게임을 구매하는 걸까...? by FamousAspect.com

스포츠도 영화도 음악도 좋지만 현대인의 주요한 취미를 꼽으라면 게임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비단 게임에 할애하는 시간 뿐 아니라 게임 시장의 규모도 나날이 커지면서 우리의 삶을 바꿔놓고 있는데요.

이런 게임의 성장에는 계획적이지 않은 소비가 자리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고한 인포그래픽이 하나 있네요. FamousAspect.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게이머들이 생각보다 많은 게임을 구입하고 있고 막상 그렇게 구입한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않는다는 얘기를 담고 있는데요.

덥썩 사놓고 플레이 하지 않은 게임이 있다? 없다...

특히 스팀의 할인 판매 등을 통해 구입한 경우 게임은 사놓고 게임을 즐기지 않은 경우가 많은 모양이더군요. 사실 종종 스팀 할인으로 엄청나게 질렀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지인을 얼마전에 봐서 그런지 이런 결과가 더 와닿는데요.

모두에게 해당하는 건 아니겠지만 단순히 저렴하다는 이유 만으로 섣부르게 샀던 게임들이 쌓여가는 게임들.
비단 PC 게임 뿐일까요? 콘솔 게임도 그렇고 요즘 부쩍 많이들 즐기고 있는 모바일 게임에서도 비슷한 낭비(?)는 이어지고 있을 듯 한데요.

혹 그런 낭비는 없는지 찬찬히 나의 게임 생활을 돌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경우 프리미엄(Freemium) 정책에 따라 인앱 결제가 폭발적인 상황인지라 게임사와의 밀당 늘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게임도 좋지만 새해에는 더 현명한 게임 생활을 하셔야 하니까요.^^

[관련링크 : Kotak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