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에서 조용히(?) 자신들만의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는 BLU.
국내에선 전혀 소개가 안되는 모델인지라 아시는 분들이 극히 적겠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모델들을 선보이며 틈새 공략에 열심히인데요.
최근 선보인 라이프 퓨어(LIFE Pure) 모델은 이전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이더군요.
전반적인 스펙은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풀HD로 끌어올린 디스플레이가 이번 모델의 특징인데요.
순수라는 이름의 심플한 미국산 보급형 스마트폰...
대략의 사양은 이렇습니다.
우선 이 녀석은 LTE는 애초에 지원하지 않으며 5인치 풀HD(1920 x 1080)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의 1.5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MT6589T, 전후면 각 500만/1,300만 화소 BIS 카메라, 2GB 램, 32GB 저장 공간, 2,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 등. 이모저도 살펴봐도 고사양이라는 느낌은 아니죠.^^;;
대신 미국과 남미 등지에서 349달러(37만원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성능보다 가격에 민감한 사용자들의 주머니를 공략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스타일을 많이 참고함듯한 디자인이 걸리긴 하는데 나름 깔끔하긴 한만큼 퓨어라는 이름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느낌의 모습이고요. 국내에서 출시될 녀석은 아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저가 시장을 노린 스마트폰 전쟁에 나설 모델 중 하나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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